2023.08.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30.8℃
  • 구름많음강릉 24.4℃
  • 구름조금서울 31.9℃
  • 맑음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2.8℃
  • 구름많음울산 30.0℃
  • 맑음광주 32.9℃
  • 구름조금부산 34.4℃
  • 구름조금고창 31.6℃
  • 맑음제주 31.6℃
  • 구름많음강화 29.2℃
  • 구름조금보은 31.2℃
  • 맑음금산 32.0℃
  • 맑음강진군 34.5℃
  • 구름많음경주시 31.8℃
  • 구름조금거제 32.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시사

잼버리 대원-세종 청소년‘화합의 장’만든다

우호협력국가 대원 초청 한국전통문화 체험·미래전략수도 소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불가리아 등 우호 협력 국가 소속 대원을 비롯해 최대한 많은 잼버리 대원을 세종시로 초대해 적극 지원한다.

 

시는 관련 국가 주한 공관들과 협력하여 세종시에서 머물길 원할 경우 숙박을 포함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남세종청소년센터에서 ‘스포츠 클라이밍, 케이(K)-푸드 만들기, 입체(3D)프린팅 체험’을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에서 ‘다도,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을 준비했다.

 

야간에는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 야관경관 투어와 케이팝(K-POP) 버스킹 공연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우호협력도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떠날 수 있도록 도시통합센터 등 도시 주요시설 탐방 일정도 준비했다.

 

특히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하여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 시설을 안내하고, 자율주행관제센터 체험 등을 통해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협의가 진행된 불가리아 소속 대원을 우선 지원하되, 중국,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우호협력국가와 행정도시연합 소속 국가를 대상으로도 해당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케이 팝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