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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3동, 빠른 발전과 문화·예술 공존”

곡교천 리버파크 사업 및 문화·예술 사업 등 청사진 제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올해 하반기 ‘열린 간담회’ 첫 순서로 온양3동을 찾아 “원도심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곳”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열린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온양3동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온양3동은 인구도 가장 크게 늘고 있고, 발전이 비약적인 곳”이라며 “5년 정도 지나고 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되면 분동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면서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박 시장은 “곡교천 리버파크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또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 한다”면서 “곡교천에 계획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이뤄지면, 온양3동은 가장 활발한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역사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곳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온양3동 주민들이 이런 자부심을 갖고 생활해 주시면, 시 행정이 온양3동의 훌륭한 자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 둘레길 정비, 가로수 송충이 방역, 아산IC 진입지역 화단조성,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등을 건의했다.

 

또 아산지역 학교 주변 그늘막 설치, 주민자치 전담 인력 조기 배치 등 온양3동에 국한된 지엽적인 건의를 넘어 시 전체에 해당되는 요청도 나왔다.

 

박 시장은 이 같은 주민들의 요청과 건의에 직접 세심한 설명을 이어갔으며, 시정 방향에 부합하는 내용의 경우 즉석에서 시행 여부를 밝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온양3동 주민들은 앞서 열린 상반기 ‘열린 간담회’에서 총 27건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12건은 처리가 완료됐으며, 처리 중인 사안 4건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 5건, 시 행정으로 처리 불가한 사안이 6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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