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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최재구 예산군수, "국립의대 없는 충남에도 국립의대 신설해야!"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신설 강력 촉구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립의대가 없는 충남도 내 의대 신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에 참여한 시장·군수는 한 목소리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청남도는 17개 시도 중 국립의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 중 한 곳이며, 지역 간 의사수급 불균형, 특수분야 의사부족 문제, 지역 의료 인력부족으로 220만 도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은 국민 1000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인 2.4명보다 턱없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이며, 의료 인프라 개선 및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의대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예산군은 그동안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에 의대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예산군은 의과대학 설립 주민 공동서명,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재구 군수는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신설 외에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록기준 완화 △폐지 예정 치안센터의 자율방범대 사무실 활용 건의 등 총 3건의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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