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금)

  • 맑음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3.7℃
  • 맑음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8.5℃
  • 구름많음대구 11.1℃
  • 구름조금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10.9℃
  • 구름많음부산 15.7℃
  • 맑음고창 9.3℃
  • 구름많음제주 13.8℃
  • 맑음강화 4.2℃
  • 구름많음보은 7.7℃
  • 구름많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13.4℃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시사

서천군, 몽골 계절근로자 151명 2차 입국, 어가에 활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몽골 옥탈채담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2차 입국한 151명을 위한 환영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군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통해 총 515명을 인가받았고, 이는 충남 어업 분야 근로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들은 올해 마지막으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로서 그동안 멸치 어가에 121명이 배치됐고, 이번에 김 건조 분야 33개 어가에 151명이 배치될 예정이며,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지역 내 33개 마른 김 가공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후 서천으로 이동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비롯하여 신동순 수산자원과장의 근로자 안전교육, 이탈방지 교육, 외국인등록, 인권침해 예방, 애로사항 및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생산·가공 사업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어가에 힘을 보태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