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장종태 전 서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같은 당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무주공산으로 표명되고 있는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당내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도 여러명의 출마자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최 적임자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검증된 일꾼! 확실한 변화! 장종태를 지지해 달라"라며 "이재명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교체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서구갑 사수를 위해 본선에서 이길 사람은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라며 "서구(갑)지역은 박병석 정신과 함께 설계되었고 성장하며 그 역사적인 번영의 길에 장종태도 현장에서 함께 뛰었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라고 자부했다.
아울러 "신도심권, 원도심권, 도농복합권 등 3개 권역으로 특화시켜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라며 "기초단체장 출신으로 자치분권주의자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법률을 제・개정할 것과 밥값 제대로 하고 당당히 사랑받는 국회의원 될 것"을 다짐했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 국회의원 출마선언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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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구(갑) 주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전 대전 서구청장 장종태입니다. 저는 오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 이재명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 승리, 정권 교체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 윤석열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언론을 파괴하고, 노동자를 탄압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사사로이 함부로 쓰면 국민이 반드시 심판한다는 것이 역사적 경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저 장종태가 앞장서겠습니다.
★ 서구갑 사수 위해 본선에서 이길 사람,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 필요 사랑하는 서구(갑) 주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선거의 또 한 가지 중요한 의미는 박병석 의원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들이 똘똘 뭉쳐서 서구갑을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선거입니다. 서구갑이 무너지면 대전 전체가 위험합니다. 우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싸워 반드시 이길 사람,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가 누구인지 주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합니다.
저는 도마동, 복수동, 변동에서 산 세월이 30년이고, 서구에서만 50년을 살았으니 서구는 제2의 고향입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34년을 서구 최일선에서 일했고, 재선 서구청장으로 8년을 서구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우리 서구(갑)지역은 박병석 정신과 함께 설계되었고 성장해왔습니다. 그 역사적인 번영의 길에 저 장종태도 현장에서 함께 뛰었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합니다.
저 장종태가 자존심을 걸고 박병석과 서구갑을 지키겠습니다.
★ 박병석 정신 계승, 더 큰 서구발전, 주민행복시대 완성 존경하는 서구갑 주민 여러분!
이제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는 제2의 고향 서구(갑)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박병석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장종태의 검증된 행정력과 정치력을 쏟아부어 서구갑의 확실한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서구발전과 주민행복시대를 완성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서구(갑) 지역을 신도심권, 원도심권, 도농복합권 등 3개 권역으로 특화시켜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신도심권인 관저・도안・가수원동 지역은 서구 제2청사 및 복합커뮤니티와 제3 시립도서관 등을 건립하여 문화・예술・복지를 향유하는 고품격 신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둘째, 원도심권인 정림·복수·도마·변동·내동·가장·괴정동 지역은 재개발 활성화, 트램지선 건설, 역세권 개발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셋째, 도농복합권인 기성동 지역은 장태산·노루벌 생태관광벨트 구축 및 명품 국가정원 추진, 평촌산단에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휴식과 치유의 생태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권역별 세부 공약은 별도의 시간을 갖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는 자치분권주의자. 지방분권, 균형발전 법률 제・개정할 것 존경하는 서구갑 주민 여러분!
저는 기초단체장 출신으로 철저한 자치분권주의자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인데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지속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지방이 살아야 국가의 미래가 있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소신입니다.
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으로서 지방자치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국회・중앙정부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상한 끝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끌어낸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말로는 지방을 이야기하면서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겠다고 하고, 세수 부족을 이유로 지방교부세를 대폭 삭감해 지방재정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을 제・개정하여 중앙권한의 전폭적인 지방이양과 지방교부세 확대, 실질적인 재정 분권, 재정 운용의 자율성을 강화하는데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 장종태는 재선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충청권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한국지방자치대상과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실력과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지역에서 일 잘한 사람이 국회에서도 잘할 수 있습니다. 오랜 행정 경험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현장에서 검증받고 성장해왔으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그리고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국회를 혁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 장종태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회 과반의석을 확보하여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박병석의 자존심 서구갑을 반드시 사수하겠습니다. 지방분권과 서민과 약자를 위해 밥값 제대로 하고 당당히 사랑받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본선에서 이길 경쟁력 있는 후보 저 장종태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12월 21일
- 검증된 일꾼! 확실한 변화! 장종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