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단양군,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비 최대 확보!

도비 19억 6,700만 원 ‘도내 최대’ 확보… 지역균형발전의 기틀 열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역균형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심의하는 제1회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 개최 결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비 19억 6,7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기반조성사업으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단절된 하상 자전거길을 연결해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강조해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군은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기반조성사업 계획 평가에서도 2위에 선정돼 최종결과 1위로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도비를 포함한 4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 도로를 연결하고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단양 시가지를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도비는 시가지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열악한 재정환경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 사업으로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6개 시군에 생활 SOC 등 사회기반시설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군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와 기반조성사업 계획 평가 결과를 반영해 도비를 차등 지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