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동구청 1층 광장에서 천사의손길 장기‧고액기부자 등 약 100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천사의손길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천사의손길 감사 축제와 다르게 2011년 6월부터 시작된 천사의손길 13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후원자 소감 ▲나눔경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사의손길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있는 소프라노 성문원, 작은극장 다함이 축하공연에 직접 참여해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쌍방향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 주신 천사의 손길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동구 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따뜻함이 넘치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사의손길은 2011년부터 시작된 대전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로 1,000원부터 시작하는 후원금을 통해 동구민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