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흐림동두천 26.2℃
  • 흐림강릉 29.9℃
  • 구름많음서울 27.5℃
  • 흐림대전 25.1℃
  • 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31.1℃
  • 흐림광주 27.3℃
  • 구름많음부산 27.6℃
  • 흐림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34.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6.0℃
  • 구름많음강진군 26.8℃
  • 구름많음경주시 32.7℃
  • 흐림거제 25.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박경귀 아산시장, “인주 청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사업 확대”

아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인주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비 86억 중 국비 60억을 아산시에 지원하고 아산시는 센터 건립 및 사후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최하는 ‘환경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비 60억 원, 시비 26억 원을 투입해 인주산업단지 나래근린공원에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에는 편의·체육·근로복지 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청년 근로자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에게 일상에서 편의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근접 생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최경용 본부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과 근로자,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환경친화적 산업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주산업단지가 즐거운 청년 산단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인주산단은 아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산단으로 부족한 복지·문화·편의시설 등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청년들의 호감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청년문화센터가 근로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주 청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거점별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