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3 (화)

  • 맑음동두천 27.2℃
  • 맑음강릉 26.6℃
  • 맑음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28.9℃
  • 맑음대구 26.6℃
  • 맑음울산 24.8℃
  • 맑음광주 28.4℃
  • 맑음부산 26.9℃
  • 구름조금고창 27.5℃
  • 구름조금제주 28.7℃
  • 맑음강화 25.5℃
  • 구름많음보은 26.9℃
  • 맑음금산 26.6℃
  • 맑음강진군 26.2℃
  • 맑음경주시 24.1℃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시사

대전시 고립․은둔 청․중장년 실태조사

대전 거주 18~64세 대상, 실태조사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은둔 생활을 하는 청․중장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한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 1월부터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와 설문 조사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태조사 대상은 대전시 거주 18세부터 64세 청․중장년이며, 조사 항목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사회적 관계 ▲신체 및 정신 건강 ▲정책 욕구 등이다.

 

조사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고 큐알(QR) 코드 또는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대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은둔 생활을 극복한 청․중장년과 가족,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 조사를 하여 생활 실태나 욕구 등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은둔형 외톨이는 그동안 주로 청년층에서 나타났지만, 최근 중년층까지 확산하고 있다”라면서“실태조사에 기반하여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