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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집중호우로 인한 옥천·영동 피해지역 현장 점검

실종자 수색 최선 당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옥천군 이원면 칠방하수처리장과 영동군 양강면 법곡저수지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두 지역은 지난 7~10일 동안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하루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호우피해가 많은 읍면을 신속히 조사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부터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점검과 위험시설 보강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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