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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서구, 2024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쉼터‧폭염저감시설 등 운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장마가 끝난 후 찾아오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서구는 사회복지사 19명, 생활지원사 246명, 응급관리요원 4명, 지역자율방재단 약 350명 등을 활용해 폭염취약계층 등을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또한 구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225개소에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는 양산, 얼음물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이밖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하여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분들께서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여 안전 요령을 숙지하고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 활동 및 농사일 최소화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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