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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시립박물관‘한국 전통정원의 이해’ 강좌 운영

9. 3.~10. 15일까지 박물관 세미나실, 14일부터 선착순 모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한국 전통정원의 이해’를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한국정원은 인위성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좌는 바로 이러한 한국정원의 특징을 유적과 문화 등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강좌는 운영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의와 연계 답사도 준비되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원고고학’을 통해 정원유적의 발굴과 보존에 대해 알아보고, 조선 왕실의 비밀정원인‘궁궐 정원’과 선비들의 문화가 담긴 ‘별서’를 살펴볼 예정이다.

 

‘조선 후기 원예 애호’ 수업에서는 조선 후기 화훼 재배와 원예 취미 문화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대전의 정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14일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선조들이 향유한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하반기 인문학 강좌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매년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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