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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벤치마킹 잇따라

경북 김천시·광주광역시 동구·경남 양산시 등 올해 8곳 지자체 방문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대한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국 보건소 최초로 모바일 만성질환자 관리 앱 '내 손안의 건강수첩'을 운영하고, 동네 의원과 함께하는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고혈압·당뇨병 치료 등록률 향상 등의 성과를 내며 대덕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시 최초로 주민참여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추진해 건강생활실천 지표를 상승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대덕구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지자체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 광주광역시 동구 등 지난 7월까지 7곳의 지자체에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으며, 14일에는 경남 양산시 보건소 직원들이 센터를 방문했다.

 

양산시 직원들은 센터를 둘러보며 △센터 운영 현황 △주민 건강조직 구성 및 운영 노하우 △지역사회 기반 건강 네트워크 구축 우수사례 등을 살펴봤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의 건강증진 정책 성공 원인은 활발한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이라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전국 건강증진사업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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