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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윤석열 정권 규탄 성명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친일 역사 쿠데타 심판하자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광복절 윤석열 정권 규탄 성명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친일 역사 쿠데타 심판하자 
 
자랑스러운 항일 독립의 역사를 짓밟고 친일 역사 쿠데타를 감행하려는 밀정들의 야욕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겨레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는 독립기념관의 광복절 경축식은 개관 37년 만에 처음 취소됐고, 독립투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일본의 역사 인식을 대변하는 독립기념관장은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 

이뿐 아니다. 윤석열 정권은 1948년을 건국절로 만들기 위해 역사·교육 관련 국책기관의 기관장에 뉴라이트 인사들을 전면 배치해, 일본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 합법화하려는 ‘친일 역사 쿠데타’ 선봉대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를 부정하는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적, 반민족적 행위는 역사의 시계를 해방 이전으로 되돌리며 항일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  홍범도 장군의 자랑스러운 항일무장 투쟁의 흔적을 지우려고 했으며, 강제 동원 문제에 대한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일본 전범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월권을 자행했다. 
이것도 모자라 조선인 동원 과정의 억압성을 보여주는 ‘강제’라는 표현을 거부한 일본의 사도 광산 유네스코 등재마저 찬성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최악의 친일 매국 정권인 윤석열 정권의 식민 지배 합법화와 매국 행각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친일 역사 쿠데타를 시도하려는 밀정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홍범도 장군 묘역 앞에서 거행하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역사를 짓밟고 민족의 자존심을 훼손한 친일 정권을 향한 투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의 뜻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한 친일매국 세력들을 향한 선전포고이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친다. 
윤석열 정권은 일본 우경화 논리에 동조하는 친일 역사 쿠데타를 중단하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한 뉴라이트 기관장들을 즉각 해임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전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역사 왜곡은 정권을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다.   
100년 전, 일격필살의 저격수였던 대한민국 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불의를 향해 발사한 마지막 한 발의 탄환은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 오늘 우리는 친일 쿠데타를 시도하려는 밀정의 심장을 꿰뚫는 마지막 한 발의 총알이 될 것을 다짐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식민 지배 합법화와 역사 왜곡에 맞서, 친일 역사 쿠데타를 막기 위한 의지를 다지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친일 역사 쿠데타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민족정기 훼손하는 매국 행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친일 역사 쿠데타의 전위대인 뉴라이트 인사들을 즉각 해임하라. 
 
2024년 8월 15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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