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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스타트업센터‧복합문화센터 기공식 참석

제조업 생산기지에서 스타트업 거점과 문화의 바다로 발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산단 휴폐업공장 부지(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48-16)에서 스타트업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이양섭 도의장,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등 내빈과 입주업체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는 도와 청주공단이 2022년 산업부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원(국비 97억, 공단 43억)의 예산이 소요되며,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센터는 휴폐업공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3,840㎡ 규모로 ▲임대공간(25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이 구축되며,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문화센터는 스타트업센터 1층의 면적 870㎡ 규모로 ▲북카페 ▲공연장 ▲연습실 ▲구내식당 등이 구축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힐링 공간이 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청주 산단은 산업시설, 기반시설, 인력의 삼로(三老)현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센터 구축으로 청년들이 찾는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청주 산단은 '제조업 생산기지'에서 '스타트업의 거점'과 '문화의 바다'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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