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과 ㈜두원중공업은 오는 15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원중공업은 자동차용 부품 및 방위산업 기체 생산 방산업체로 지난 9월 11일 군과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500억 원대의 투자 협약을 한 중견기업이다.
채용설명회는 충북도립대 미래관에서 15일 오후 2시에서 6시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이번 1차에는 방산 산업 기체 조립 기능직 20명을 채용하며, 12월에는 관리직 10명을 포함해 30명, 내년 3월에는 관리직 9명을 포함해 19명 등 총 69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22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향후,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경남 사천공장에서 2개월에서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옥천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두원중공업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인재라는 믿음 아래 직원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두원중공업에서 미래에 대한 열정과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설명회 당일 면접 희망자는 11일 오후 5시까지 옥천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