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산적한 여러 과제 해결을 위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오늘 회동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배석자 없이 30~40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민생 위기에 허덕이고 있는 도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충북도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향후 충북도와 청주시는 상호협력이 필요한 모든 정책에 대해 도민의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따로일 수 없다”며 “민생을 위한 개혁의 동반자로서 도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서로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청주시가 함께 대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