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21일 오전에 교육감 접견실에서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세종시 대표 박근용 씨(대평초 학부모)와 면담을 진행했다. 제1형 당뇨는 췌장 이상으로 인슐린 분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 조절이 스스로 되지 않는 질병으로, 외부에서 인슐린 투여만 제때 이루어진다면 다른 학생들처럼 평범한 생활이 가능하다. 제1형 당뇨 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자신의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연속혈당기를 착용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제1형 당뇨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의 부족으로 제1형 당뇨 질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제1형 당뇨 환아의 학부모 박근용 대표는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지난 2월 7일부터 17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제1형 당뇨 질병에 대한 세상의 편견에 맞서고 전 국민에게 알리고자 세종시의회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170km를 도보 대장정을 실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박근용 대표가 제1형 당뇨 환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1일 오전에 최교진 교육감이 바른유치원 신설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6-3생활권 산울동에 바른유치원을 개교할 예정이다. 바른유치원은 연면적 4,053㎡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현재 잔손 보기 등의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바른유치원에는 총 13학급이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바른유치원은 유치원 주차장과 차량 회차로를 연결시켜 놓아 등하원 시의 불편함과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바른유치원을 둘러보며 학교 기본 시설, 급식, 교육과정 등의 유치원 개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인근에서 바른초등학교 신설과 도시 거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통학로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바른유치원 준공 이후에도 바른초등학교 신설 공사가 당분간 진행된다.”라며, “공사 현장은 물론 통학로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녹지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를 공중·지상·물빛 3대 특화 요소를 토대로 세계적 정원도시로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정원도시 세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와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180만 명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 국빈 방문을 하는 등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날 최 시장은 사미 알사드한 대사에게 지능형도시, 정원관광,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 또 탈석유·첨단기술·친환경 부문을 포함한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16년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보건, 인프라, 관광 분야 등의 육성을 통한 경제 다각화로 국가 성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2024학년도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168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주고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반곡유치원 교사가 지난해 실천한 안전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우수 사례 소개에서는 안전교육 계획 수립 과정, 내실 있는 교직원 안전교육, 체험중심 유아 안전교육 등을 언급했다. 또한, 원아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실종・유괴 예방 안전교육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가져, 실종・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각급 학교의 안전교육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전교육 사례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지역자원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 ▲교실형 안전체험관 활용 안전교육 ▲특수학급 안전체험학습 ▲안전 2행시 ▲세월호 추모글 작성 등이다. 마지막으로, ‘2023년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예방 방안’과 ‘2024년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1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실제 사례를 적용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안전 관리 방법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작성 및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2024년도 급식 기본 운영 계획 안내 등이다. 특히,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식단작성과 식생활 교육으로 급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식생활 교육 제공을 위한 토대 마련은 물론 식생활 교육관의 효과적인 업무 진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영양교사, 영양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 급식 운영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1월 ‘깔깔깔 세종급식 축제 한마당’을 성황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에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2024 보건교육 주요업무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강문희 교수가 학생 건강 현황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나성중학교 여을기 보건교사가 세종보건교육 연구회에서 제작한 중·고등학교용 마약예방교육자료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보건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24 보건교육 주요업무’에 대해 전달했고, 주된 내용은 보건교육 및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응급상황 관리체계, 흡연, 음주, 마약 등 약물오남용 예방,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통한 성범죄 근절 등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올해 특별 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제1형 당뇨병 등 난치성질환 학생 지원’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보건교사들이 난치성질환에 대해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 선생님들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2월 29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원활한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와 학교 업무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학교별 자체 점검 후 결과를 보고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청에서 직접 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 점검으로 추진된다. 점검은 통학 안전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 및 화재 예방, 학교 내외 공사장 점검 등 교내외 안전 위험요인별 8가지 분야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거나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에 위험요인을 개선하여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학교안전 종합점검’의 주요 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현업근로자(시설, 경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을 창출하고 디지털 교육 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이하 디지털 선도학교)’를 25교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행 전에 인공지능(AI) 기반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학교에 적용함으로써 교사의 역할변화 등에 따른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다른 학교로 확산시켜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교이다.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6교로 총 25개 학교이다. 25개의 디지털 선도학교는 학교 내 디지털 교육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현장 적합성 검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 혁신 등 다양한 과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보급 ▲디지털 교육 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먼저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와 국가 정원관광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 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해 줄 것도 건의했다. 산림청 주도로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큰 세종시에 정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제2의 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등 26개 지역공약화 과제를 각 당 세종시당에 건의했다. 시는 그동안 전 실국장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세종시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26개 지역공약화 혁신 발전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는 총선 이후 대한민국 대개조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세종시가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이자 제2의 수도로서 명실상부한 지위를 확보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과제 위주로 담았다. 분야별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3건,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분야 6건, ‘문화·관광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확충’ 분야 12건, ‘사통발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도시 도약’ 5건이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분야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세종시법 전부 개정 ▲단층제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이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설을 맞아 세종대평시장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살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농수산물과 떡 등을 구입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의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직접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이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설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