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지방비 부담분을 확보하고, 4차 유행으로 침체된 골목 경제 활성화와 구민 생활 안정 등의 내용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 예산 5273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편성내역은 코로나19 피해 지원금으로, 소득하위 88%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구비부담분 23억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4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및 물품 30억원 등이다. 또한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대덕사랑상품권(대덕e로움) 41억1000만원, 골목 경제 회복지원 2억8000만원, 대코배달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1억5000만원, 대덕사랑 상품권 카드수수료지원 1억3000만원, 대덕경제재단 설립 1억2000만원, 전통시장 할인율 지원사업에 3000만원을 편성했다. 그 밖의 지역현안 사업은 신탄진권역 복합 커뮤니티센터건립 등 생활SOC 사업 15억9000만원, 어린이용돈수당 3억2000만원, 지역에너지 계획 및 시범사업에 2억원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5092억원 대비 181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행사성 경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대상으로는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당내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관여하는 행위 ▲지위를 이용하여 당내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할 것을 강요하는 등 경선운동을 하는 행위 ▲호별방문을 통해 당내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행위 등이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 전화, 문자메시지(자동동보통신 제외), 전자우편, SNS, 인터넷홈페이지 등 「공직선거법 제59조(선거운동기간)」에 따라 상시 허용되는 선거운동방법으로 당내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세종선관위는 지난 달 초순에 정당․시민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문․면담 등의 방법으로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 및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이 당내경선 선거인으로 참여하는 행위 금지와 관련한 공직선거법을 안내한 바 있다. 당내경선 선거인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위법행위 신고․제보는 전국 어디에서나 1390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봉산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시양봉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 가공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봉 생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의 꿀 가공생산 기술로 양봉생산물에 소포장 기술을 투입해 스틱포장형 꿀을 생산하는 게 주목적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식품의 편의성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소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에 머물지 않고 추후 로컬푸드매장, 답례품, 사은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판로확보로 양봉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시 양봉 대표 브랜드 ‘꽃방꿀’의 소비 활성화 및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6일, 전주시에 위치한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2021년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충북도를 비롯해 공모에 선정된 전국 4개 시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사업에는 충북을 포함해 울산, 전남 신안·영광, 강원 횡성군 등이 함께하며 총 56명의 청년농이 참여하게 된다. 도 단위로는 충북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도내 11명의 청년농에게 신기술 정보와 현장애로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이 진행된다. 세부 기술지원 내용으로는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TMR(완전혼합사료) 제조 등 전문기술 교육 △현장실증 시험과제 우선적 참여 △데이터기반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그리고 현장기술지원에 필요한 제반시설 제공 등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해결방안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청년 가업승계자의 신기술도입과 경영방식에 따른 경영주와의 갈등 해소 방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제2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컨퍼런스에서 “자치분권의 핵심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경찰과 교육자치를 기초지방정부까지 확대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선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ZOOM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한 분권자치 확대와 비전을 살피고, 향후 지역의 혁신을 통해 어떻게 분권자치를 실천해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 세션과 세션 1,2로 나눠 진행됐다. ‘2022 대선과 거버넌스 분권자치 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김영래 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지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前 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자치법 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소외계층‧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이차전지, 방사광 가속기 등 신성장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춰 1회 추경예산 대비 5,664억 원 증액한 6조 7,84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주요재원은, 국고보조금 4,089억 원과 지방교부세 추가분 등 979억 원, 2020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372억 원 및 세외수입 108억 원 등 자체수입으로 480억 원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서민생활 안정, 코로나대응 등 사회안전망 구축 – 3,952억 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방역 대응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참전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에 대한 포용적 복지, 청년, 노인 및 희망근로 등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3,952억 원을 편성했다. ②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 463억 원 또한, 1년 6개월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난 2품종 ‘리틀핑크’와 ‘화이트핑크레이디’를 전문생산 업체(초록마당 영농조합)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해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했다. 이번에 전격 보급되는 서양란 계통의 ‘리틀핑크’는 화색이 분홍색으로 향기가 있으며, 초장은 7cm로 키가 작은편이다. 꽃 피는 시기는 2월 하순이며, 개화 지속 기간은 30일 내외로 다른 품종에 비해 길게 유지되는 품종이다. 또한, 동양란 계통의 ‘화이트핑크레이디’는 화색이 연분홍색으로 향기가 강하며 화수가 많고 꽃은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에 피는 소엽풍란의 일종이다. 지난 2019년 5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난’ 애호가를 중심으로 실시한 품평회에서 2품종 모두 선명한 화색이 돋보이고 일반인들도 재배가 용이하며 향기가 매우 좋다는 호평과 함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 이후 난의 소비가 선물용에서 개인 소비용으로 소비패턴이 이동하는 요즘 취미 생활용 소형난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계층의 폭넓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청주 미원면의 초록마당 영농조합(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현장 견학 및 실습 기회의 폭을 넓히는 산‧학 협력 활동을 강화한다. 김용찬 도립대 총장과 김인원 KT텔레캅 충남‧북본부장은 25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충남도립대학교-KT텔레캅 산‧학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4차 산업 및 전공을 살린 직종에 성공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향후 대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량강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취업 정보와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보유한 교육,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다. 김용찬 총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자원과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및 산업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술거래사회 4개 기관은 충청남도 선도과학기술과 사업화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됐으며,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한국기술거래사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충청남도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020년 기준 지역총생산액 115조원으로 3위이고 수출은 795억불로 2위, 무역수지의 경우 531억불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자동차 소부장, 2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 비중이 높고 국가의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충청남도의 이러한 주력산업 강화 및 미래성장 산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제공함으로서 미래 선도과학기술의 사업화연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CIAST)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을 위해 충남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먹거리창출의 싱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중앙정부와 대전시 등에서 국시비보조금을 제외한 외부재원 991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부재원 991억 원을 유형별로 보면 ▲공모사업(537억 원) ▲특별조정교부금(281억 원) ▲특별교부세(159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3억 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모사업 등 대외평가가 크게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 부서가 공모사업에 협력할 수 있도록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며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해는 현재까지 ▲스마트 경로당 사업(9억2천만 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2억 원) ▲AI·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1억5천만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8천만 원) 등 17개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외부기관 평가에서 8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선제적인 공모사업 발굴‧개발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정기 보고회, 공모사업 교육, 수시 업무회의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국회의원, 대전시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노선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법인 매출이 감소한 전세·노선 버스 소속 운수종사자로 올해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하여 8월 13일(공고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인 사람이다. 법인매출 감소 요건은 2020년 2∼3월, 8∼9월, 11∼12월, 2021년 2∼3월 또는 5∼6월 중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월에서 2020년 1월 사이 제출 가능한 1개월 매출액보다 감소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8월 30일까지이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운수종사자는 소속 전세·노선 버스 업체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신속히 확인한 후 추석 이전 운수종사자 개인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기재부 총사업비 조정결과 2,307억 원에서 2,694억 원으로 증액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충남 계룡역 ~ 대전시 신탄진역 구간(35.4㎞)에 기존 선로(호남선 25.38㎞, 경부선 9.97㎞)를 활용하여 정거장 개량(6개소) 및 신설(6개소)을 통해 시외곽에서 도심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2024년까지 이며,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추진 본격화를 위한 차량구입은 지난 4월 체결(국토부, 대전시, 충남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된 운영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할 예정이다. 10월까지 구매계획 수립, 안전성 검증, 사전규격 공고 등 절차를 거쳐, 11월 입찰공고, 12월 계약체결 후 2024년 상반기 차량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분야별(노반, 건축, 시스템 등)로 특별한 문제없이 설계가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으며,2022년부터 분야별로 공사를 착수하여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