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부터 ‘세종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 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안정세를 고려하고 ‘위드코로나시대’의 안착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물론,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용자, 차량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는 3일 이내 PCR 검사자나 접종완료자만 예약제로 운영한다.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1일 운행을 개시했지만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운행개시 후 3주 만에 중단했다. 세종시티투어는 행복도시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테마 코스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시 누리집과 시 관광협회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관광명소를 포함한 세종시티투어 운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우울해진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허태정 시장은 지난 11년 7개월간 수백 명의 과학자와 관련기업이 37만개의 부품으로 만든 우주과학의 결정체 누리호가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했다. 누리호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대전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로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담고 있다. 발사 중계를 시청한 허태정 시장은 “비록 궤도안착에는 실패했지만 과학수도 대전에서 개발된 누리호가 우주강국 진입을 위한 중요한 도약을 이루어 냈다”고 말하고, “그동안 고생한 항공우주연구원 과학자와 관련기업 관계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대전시도 그동안 축적된 과학 인프라를 발판삼아 누리호처럼 과학수도로 비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관련,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발사를 참관하고 결과를 보고받은 뒤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발사관제로부터 이륙,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없이 이뤄졌다”며 “완전히 독자적인 우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하지만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5월에 있을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참관 대국민 메시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주과학기술인 여러분, 누리호 비행시험이 완료되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1년 7개월간 수백 명의 과학자와 관련기업이 37만개의 부품으로 만든 우주과학의 결정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7번째로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대전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로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담고 있다. 발사 중계를 시청한 허태정 시장은 “과학수도 대전에서 개발된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한 항공우주연구원 과학자와 기술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축적된 과학 인프라를 발판삼아 대전시도 누리호처럼 과학수도로 비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논산시장)은 10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자치안전 분과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여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과 자치안전분과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황명선 대표회장은“최근 기재부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예산을 2021년 1조 2,522억원에서 2022년 2,400억원으로 77% 대폭 삭감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소비 진작과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에 대한 정부 지원예산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적 고통을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정부와 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대해 업종별 형평성 문제와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업종 및 시설별 방역수칙을 일원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운영 및 이용 제한과 돌잔치·결혼식장 인원 제한을 폐지하고 자치단체가 지역방역 상황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조해진 국회의원 보좌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해진 국회의원 이지현 비서관을 포함한 3명의 보좌진과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해당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이 논의됐다. 군은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사업인 군도 7호선 도로 개설공사, 아라가야 핵심유적 정비사업,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및 제2전시관 증축공사,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339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2021년도 특별교부세(2차) 신청사업인 낙동강 바람소리길 조성사업, 법수면 자연생태늪(질날늪) 조성사업, 대산면 옥렬지구 홍수방호벽 설치공사, 군북면 구두실마을 및 공장침수 예방사업, 칠서면 이룡교 보수 및 보강공사, 악양교 외 2개소 내진 보강공사에 대한 특별교부세 47억 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창원산업선 조기 시행,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칠원-창원 간(천주산 터널) 도로 개설공사, 친환경 골프장 조성사업, 국도79호선 가야-군북 간 확·포장공사 등이 논의됐다. 기획예산실장은 “저출산,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대화상대국들이 함께하는 연례 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틀간 문 대통령은 총 4개의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으로 10월 26일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10월 27일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역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글로벌 백신 허브’의 한 축으로서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보건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고, 조속한 역내 경제 회복을 위한 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 각국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역내 주요 정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표명하며, 역내 및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충남도는 21일 공주에서 석면 피해자의 심적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870여 명의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이 참여했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5일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자기 페인팅, 호흡기 질환 예방 관련 교육, 기체조 등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석면 피해 구제 제도와 정책 방안을 소개하고 석면 피해자와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마곡사 숲 생태 및 문화 탐방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석면 피해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업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국산 전투기에 탑승해 우리 하늘을 비행했다”며 “우리 기술로 개발한 FA-50의 늠름한 위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개막식 전 독립기념관, 서울 현충원, 전쟁기념관 상공을 차례로 비행한 뒤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비행 뒤 연설에서 "A-50을 필두로 대한민국의 국방과학과 방위역량을 결집한 무기체계들이 참으로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연구기관, 방산업계 종사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1960년대 후반 ‘우리 군이 쓸 무기를 우리 손으로 만든다’는 정신으로 방위산업을 출발시켰다”며 “정부와 민간의 노력들이 모여 지난해 우리는 세계 6위의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방위산업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협력업체까지 55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4만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항공우주분야의 성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고립되고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뫔(몸 + 마음) 건강, 채움’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마음 충전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다. 상담사들은 전문상담 자격을 갖춘 경력단절 여성들로 모집·구성되었으며, 사전교육을 받은 후 상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이나 단체(2~5인 이내)가 상담을 신청 할 수 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담신청을 접수한 후 거점상담소를 안내하며, 신청자가 별도로 원하는 거점상담공간이 있다면 그곳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상담사와 신청자가 조율해서 결정한다. 전문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오늘 오전 북한의 미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상황을 평가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우리와 미·중·일·러 등 주요국들 간 활발한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상임위원들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상임위원들은 향후 북한의 관련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 윤형중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용석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18일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에 대해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남해안 남중권 주민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참여를 외면한 정부는 주민들의 실망감을 보상할 수 있도록 COP33이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약속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이날 오전 정부는 COP28 유치를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양보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2028년에 개최예정인 COP33 유치를 공식 발표했다. 권 시장은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은 2008년부터 지난 13년간 COP 유치를 위해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정부에 건의해 왔다”면서 “100만인 유치서명운동, 읍‧면‧동별 유치위원회 구성, 1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COP28 유치위원회 활동, 각급 기관들과의 유치지지 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유치활동으로 광범위하게 혼신의 힘을 다했던 지역민들의 수고에 위로와 아쉬움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시는 2028년에 개최예정인 COP33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다시 뛰겠다”고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