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기강좌를 이끌어갈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화구연,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활용, 가죽공예 등 신규 강좌를 포함해 보테니컬 아트, 주식투자와 재테크, 어반 스케치, 생활 여행 영어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이끌 강사를 모집한다. 채용된 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30주간 강의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전문지식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를 소지했다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해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군청 2층 행복교육과로 방문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능력 있는 우수한 강사를 선발해 주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인구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이래로 계속해서 감소하던 음성군 인구수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및 주거·복지·문화·환경 등 전방위적 인구 유입 정책의 성과로 7년 만에 인구증가세로 전환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내국인 인구수는 9만 1236명으로 2023년 12월 말 인구수 9만 1183명 대비 53명이 증가했다. 군은 지난해 출생(281명) 사망(982명) 비율이 1:3.49로 자연 감소세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부터 인구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8월부터는 공동주택 입주에 힘입어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증가세를 나타냈다. 군은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민·관 합동으로 추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14일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청주공항~오창~오송역~조치원역’ 구간에 자율주행 버스 2대를 투입하여 평일 왕복 4회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3분기 중에는 오송역 및 조치원역 일대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3대를 평일에 운행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지난 성과 평가(국토부, 24.11.29. 발표) 에서 서울 상암과 함께 24개 시범운행지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와 대중교통 서비스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금일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차를 시승했으며, 충북대학교 자율주행 관계자와 함께 C-track을 활용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소통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의 강점인 반도체산업과 자율주행 및 소프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감실에서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연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을 비롯해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련 문제해결과 심리적 회복 및 안정을 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및 안내 ▲14개소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을 협약했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심리안정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집단교육 ▲심리검사 ▲개별상담 및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원 등을 협약했다. 근로자가 희망하는 협약센터에 신청하고 방문 또는 유선 등의 상담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교육청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형성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만석)는 14일 오전 상당구 S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서만석 회장과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정기총회는 2024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2025 사업계획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대의원들은 올해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부는 내빈소개, 서만석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의 인사말, 이범석 청주시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를 위해 함께 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들에 감사 드린다 ” “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처우를 살피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도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회 개최, 청주시 보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향 제시 등 어린이집의 균형적 발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최첨단 ICT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스마트도시 추진단, 용역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시설계 및 구축 방안, 리빙랩 운영 등의 세부 계획과 추진 방향이 발표됐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며,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검토와 보완을 거쳐 증평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도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스마트도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도시 솔루션 서비스(△스마트쉼터 △ 지능형CCTV △스마트횡단보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공동주택 단지내 공용시설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2025 공동주택 공공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총 사업비 4억 9천5백만 원을 투입했고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주택 등)이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도로 포장, 범죄예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유지보수, 내외 도장 및 방수공사, 온라인 투표 비용지원 등 공용 부분의 유지 보수에 대한 지원금이며 공동주택 세대수에 따라 보수비용의 50%~90% 범위에서 최대 2,000 부터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3년 이내에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는 없지만 옥상 방수 또는 방수 목적 4면이 폐쇄된 경사 지붕의 설치와 동별 대표자 선거를 위한 온라인 투표비용, 재해 우려가 있거나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매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교통과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유지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진행되며,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상품권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품권 환급 부스 위치는 자유시장에서는 자유카페(충주시 충인6길 16) 앞, 무학시장에서는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시 무학1길 19) 앞에 설치된다.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신분 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등 관내 육상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감독인 안성영 감독은 지역 출신으로 단양고등학교를 2009년부터 맡아 17년간 지도하며 한 길만 걸어온 전문 지도자이다. 안성영 감독은 단양고를 지도하며 2016년에 개최한 제32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으로 이끈 것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육상 명문고로 키워낸 검증된 역량의 지도자이다. 주장 오달님 선수를 필두로 국가대표 김용수 선수와 단양고 출신 이준수 선수를 비롯해 촉망받는 유망주 선수들이 합류했다. 이번 창단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 유망주가 엘리트 선수로서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초, 중, 고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선순화 구조가 완성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육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학생 대상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적시 치료 연계 ▲수요자 맞춤 학교방문 지원 ▲신속하고 정확한 사안 컨설팅 및 위기개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병원 연계 치료 등은 현실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력병원의 신청 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법상 시설기준 등에 적합하게 설치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이다. 협력 병원 모집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면 협력병원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관심군 및 위기학생 등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치료 등을 하고, 마음건강증진센터와 협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13일 김영환 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안전관리 체계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청주공항의 안전관리 대책 등을 확인하고 도민의 청주공항 안전성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제주항공 사고 이후 국토부 주관으로 전국 공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1월 8일까지)과 항공기 안전점검(1월 10일까지)이 진행됨에 따라 국토부의 점검 일정이 종료된 이날 간담회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청주공항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된 로컬라이저를 비롯한 항행안전시설의 위치와 안전성, 조류 퇴치 현황과 공항공사의 소방대응 시스템 등 공항 안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상황 청취와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모든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기준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청주공항측에 주문했다. 또한 “청주공항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정국이 혼란하고 난맥이 있더라도 우리는 좌고우면 말고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민생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각 시군의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내수진작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며 민생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확보된 예산을 1분기 40% 이상, 2분기까지 65.5% 이상 조기집행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독려하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함께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공무원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난국을 돌파하면서 개혁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