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2024년 한 해, 충북 옥천군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군은 48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으며, 13억여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금강수계 수변구역 지정 해제, 환경보호 규제 지역 수요 반영으로 보통교부세 세입 증대, 야간·새벽 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접근성 개선 등 지방규제혁신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5개 분야를 평가하고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3점 이상인 지자체에 ‘SA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2020년~2022년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2024년에는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지난 30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2025년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공수의 8명을 위촉했다. 이날 송진우 동물병원장(수의사회 보은군지부장)을 비롯한 군내 개업 수의사 8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보은군 전 지역 가축 사육두수에 대한 진료, 구제역, 럼피스킨 등 8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 업무 등 가축 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의 방역업무 추진 협조, 축산농가의 소독 및 소독기록부 작성 비치 등의 지도‧감독도 지원한다. 한편, 공수의는 지난 12월 3일 군내 럼피스킨 첫 발생과 관련해 역학 관련 농장 임상예찰을 지원하는 등 군내 악성 가축전염병 전파차단을 위해 큰 역할을 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예방을 위한 가금농장 및 축산관련시설 정밀검사 시료채취를 지원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적극적인 순회 예방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체류형 관광진흥을 지역 경제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해 왔다. 민선8기 2조 7,862억 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충북 제1의 생활인구 58만 7,945명, 체류인구 45만 5,693명 달성(전국11위), 105개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53만 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164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2,786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을사년 새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투자유치 4조 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으로 잘살고 행복한, 두 배 잘사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착실히 구현해 나가도록 제천시민과 1,2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제천시 시정 운영 방향은 6개 분야로, ▲ 시 경제력 두 배 성장을 위해 전력 투자유치 4조원 도전, 유망기업, 미래첨단산업 집중 유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2025년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불확실한 정국 속에서 민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군민 안전과 복지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6대 군정 추진과제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기후대응 농업 육성으로 잘 사는 농촌 조성 ▲함께 나누고 누리는 평생복지도시 조성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안심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 테크노폴리스산단과 삼성 테크노밸리산단 착공, 계획 중인 5개 산단의 순차적 조성으로 투자 유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학연구소는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집필한 ‘증평학 연구’ 2집을 출판했다고 31일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166페이지 분량으로 강신욱 증평학 연구소장의 ‘증평 좌구산과 거북바위’를 비롯해 △취가당자서(醉可堂自序), 취가당운(醉可當韻) 역주 '신범식 유원대학교 교양융합학부 교수' △전문가와 함께 가는 남하리사지'정성권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 △증평 율리마을 박재광 소장 옛날 자료에 대한 해설에 부쳐, 김명구 양자인증 고문서에 대한 고찰 '이상주 前 중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조선시대 지리지에 기록된 청안현 사족'고수연 유원대학교 교양융합학부 교수' 등 연구 논문을 실었다. 특히 이번 책자에서는 그동안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율리 상주 박씨 고문서를 처음 발굴해 소개했으며, 증평 남하리사지에 발굴 조사 결과 및 마애불상군의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를 밝혔다. 증평학 연구소는 향후 증평에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인물 및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적 연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 6기에 들어서, 증평의 지역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의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 군은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자리 잡았다. 보강천 일대는 올 한해 음악과 예술로 넘쳐났다. 사시사철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사업 및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선정되며, 수준 높은 공연들을 선보였다. 특히,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의 특별공연 ‘신명의 꽃’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증평군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다양한 공연들은 문화예술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국보순회전이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축제 역시 올해 한층 풍성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월 1일 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37명(5급 내정 6명, 농촌지도관 내정 1명, 6급 8명, 7급 이하 22명), 전보 82명 등을 포함 총 175명이다. 5급 과장급 전보인사는 대상자의 직렬과 경력, 보직 경로 등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주요 인사내용은 △경제개발국장 직무대리에 김배경 △경제기업과장 신영석 △민원소통과장 유연진 △체육진흥과장 우상동 △재안안전과장 직무대리 최서영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김순기 △도안면장 직무대리 우상곤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영준,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 최신규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김덕태 등이 임명됐다. 6급 팀장급에서는 퇴직 등으로 발생한 직위에 12명이 신규 보직임용되는 등 35명을 전보 인사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인사는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일과 성과 중심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정책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존경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충주시의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설레는 마음과 희망으로 열심히 달려온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충주시의 희망찬 미래 도약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힘써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충주시 공직자 가족 여러분들도 지난 1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시는 그동안 중부내륙 신산업 도시 기틀을 다지기 위해 부족한 기업과 기업지원을 위한 연구시설 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년 동안 490개 기업과 12조8천2백억원의 투자유치, 2만 4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확보, 동충주 산업단지 준공, 법현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눈에 띄는 성과로 산업발전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의미 있는 한 해 였습니다. 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가족 여러분! ‘군민중심·감동행정’의 닻을 달고 쉼 없이 파고를 헤쳐온 갑진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완성해 나가는 여정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되어 주셨기에 어느 해보다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면, 주력 산업인 관광이 활기를 되찾으며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를 보였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제침체, 그리고 국내 정치혼란 등으로 새로운 위기들이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늦더위가 있었지만 예년의 태풍, 폭우·폭설, 우박이 없어 자연재해는 비교적 덜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맡은 일을 묵묵히 다함은 물론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혁신의 길을 함께 한 670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도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은 군정 각 분야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도 단위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애도기간 중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도민의 애도와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충북도청 서관 1층 기자회견장에 마련됐고, 30일 16시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김영환 지사는 30일 오후 3시 40분경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고 희생자와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충청북도는 이번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1대 정선용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열고 1년 4개월간 충청북도를 위해 힘쓴 정선용 행정부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디지털정부국장, 정부혁신조직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재임기간 동안 민선 8기 개혁과 변화를 이끌었고, 충청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불가능에 가까운 여건 속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1년만에 속전속결로 제정해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찾는 초석을 다졌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대청호 수변구역 지정 해제 및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조기 정착, 디지털 영상자서전 촬영 1만건 돌파, 충북형 K-유학생 1만명 유치 가시화 등 도민이 행복한 충청북도를 만드는 데 유의미한 성과를 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신병대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13명과 함께 충북도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30일 오전에 열린 주요시책 업무보고회의에서 “가슴 아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충북도는 충북도청 서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