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 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 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LED로 제작된 성곽 조형물과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숲길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이 일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아열대 식물들을 사계절 만나볼 수 있는 ‘아열대 스마트 농장’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카누·카약 체험 등 성별, 나이대에 구애받지 않는 인기 관광지들을 함께 코스에 담음으로써, 신규 방문객은 물론 제천 방문경험이 있는 관광객들까지 재방문 의사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nbs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3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명사 초청 특강(1회차)’을 실시했다. 날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들에게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련했다.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들’에서 재직하고 있는 한명수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 고객 책임자)를 강사로 초빙해 ‘말랑말랑 생각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명수 CCO는 창의적 발상의 전환, 조직에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 등을 유쾌하게 강의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청주시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면서 백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우리 공직자들이 헌신적으로 일해 줬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능력을 키워 다양한 시각에서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일에는 ‘2024 생성형 AI시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이날 신성식 연맹장, 김낙중 부연맹장, 안성표 치프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윤건영 교육감에게 청소년단체 활성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명예 연맹장으로 추대되어 스카우트 대원 육성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인교육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자주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통해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함께 경제과 직원,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동이면 세산리 농가에서 일손이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문제와 농가·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봉사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에 하루 4시간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군 직원들은 무보수로 일손을 제공했다. 농가주 A씨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포도순 작업을 거들어 줘서 시름이 걷히는 느낌”이라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사랑봉사단 20여 명이 1사1 일손이음 자매결연 협약을 한 이원면 원동리 농가에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 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자 해마다 열린다.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한 175명의 학생, 교사, 도내 농업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 학생들의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뿐만 아니라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농업, 농업발명기술체험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과 농업교육관련 연구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대회 입상자에 한해서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를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과 AI기술의 혁신으로 농산업 분야의 스마트화는 농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실시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간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기존 업무협약은 올해 5월 30일이 종료 예정으로, 지난 3월 감사실무협의회 협의를 통해 2028년 5월 30일(4년)까지의 연장을 합의했다. 이로써,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의 감사기구 업무협약은 2016년 최초 시작되어 올해 연장하면 약 12년간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차 및 합동감사 ▲감사담당자 연수 및 연찬회 공동 개최 ▲충청권 반부패, 청렴업무 협업 추진 ▲감사정보 교류 및 감사업무 증진을 위한 사항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한다. 안병대 감사관은“지난 2016년부터 충청권 시・도교육청간 감사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교육청간 교차감사 및 합동감사를 통해 자체감사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 광장에서 열린 충북농협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에서 관내 농가 지원을 위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염종현 유통과장,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 김명희 농협괴산군지부장, 괴산군 관내 농축협 조합장(괴산농협, 군자농협, 불정농협, 청천농협, 괴산증평축협)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군은 농기계(동력살분무기 175대, 콩순제거기 93대), 영농자재(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58,000포) 등 총 5억5,920만 원 상당 농기자재를 관내 5개 농축협(괴산, 군자, 청천, 불정, 괴산증평축협농협)에 전달했다. 군은 농가의 농기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밝혔다. ① 3순환로 완전 개통/청주형 방사형 도로망 구축/ 25분 생활권 완성!! 시는 지난 18일 3순환로를 완전 개통으로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알렸다. 3순환로는 청주를 한 바퀴 도는 길이 41.84㎞의 도로다.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주시정연구원은 3순환로 완전 개통 후 기존 1ㆍ2순환로 교통량이 3순환로로 이동하면서 첨두시 통행소요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순환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완전 개통 후, 이동시간 감소 등 통행 신뢰도가 높아진 것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 내토회가 2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관내 4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번째 내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시정 홍보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참석 회원 소개 및 내토회장 인사말로 시작해 제천시 시정 주요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제천경찰서의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과 농업경영정보 등록 관리 강화에 대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김창규 시장은 “지역 리더인 내토회원들과 함께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내토회는 제천시 관내 70개 기관·단체장 모임으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여 제천시민과 제천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이 23일 금왕농협 경제사업부에서 음성군과 금왕농협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동력살분무기 44대, 충전식 분무기 43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이명섭 조합장과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분무기는 총사업비 3천4백9십5만원으로 음성군에서 20%, 농협중앙회 20%, 금왕농협 10% 농가 50%를 부담하는 사업으로 연일 치솟는 인건비 및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농기계 등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이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마라톤 코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생극면 오생리 일원 풀코스 반환지점을 시작으로 하프코스, 10km, 5km 구간 등을 점검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대책과 우회도로 확보 등을 점검했다. 특히 5km 코스가 음성생활체육공원 방향으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 대책과 교통통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코스 내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꽃길 조성현황과 참가자들을 위한 급수대, 안전요원 배치 현황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그동안 군은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의 인원을 주요 마라톤코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통한 성장·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 하이퐁,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며, “특히, 해당 지역 기업협의회와 교류 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과 우리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주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청주가 다른 외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맺는 것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서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출장을 다녀오면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가 하고 있는 해외 교류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더 크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대안을 마련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민선8기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