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와 박수병 씨는 지난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보은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회원들은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동참하는 등 보은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회남면 출신으로 두산그룹 재직 중에 있는 박수병 연구원은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최명수 회장은 “몸은 떠나있어도 보은군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보은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수병 씨는 “보은군에서 자라며 꿈을 키워왔던 만큼 보은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히 보내주신 만큼 보은군의 발전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난 23일 ‘자치법규 인용법령 등 일괄개정 조례’와 ‘예산군 자치법규 인용법령 등 일괄개정 규칙’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7개월간의 추진을 거쳐 이룬 성과로 군에서 시행 중인 자치법규 645건(조례 477, 규칙 106, 훈령 47, 예규 15)을 대상으로 군 전 부서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상위법령 불부합 조문 △행정기구 조직 개편사항 미반영 조문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 및 한글 맞춤법 등 어문 규정과 부합하지 않는 조문 등을 조사해 법령과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은 지난 5년 전 일제정비 추진 후 처음 진행됐다.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법에 정해진 의무 사항에 해당되지 않아 법제 부서의 일제 정비 의지가 중요하며, 일제정비는 7월부터 8월까지 각 부서에서 소관 자치법규를 전수조사를 추진해 자치법규 오류사항을 추출하고 9월부터 10월까지는 법제 담당부서인 기획실에서 부서제출 자료에 대한 자체 검토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례는 7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의 ‘대청호 뱃길’에 드디어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최근 선박 건조·구매와 관련한 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을 투입해 계류장 및 임시 계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40인승 전기 도선 1척을 운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 입찰에 참여한 A 업체와 소송에 휘말리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보이는 등 주민의 숙원은 짙은 안개 속으로 모습을 감춘 듯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지연돼 군의회에서도 지적된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선박은 시행 초기 사업으로 정보수집 및 내륙지역의 한계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박 계약 및 선금 지급까지 가능했으며 내년 11월 납품받아 12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류장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막바지 단계라며 이르면 내달 초 발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는 등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남현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의회 의원 및 지역구 시의원과 시 관계자,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지방시대위원회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남현동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28억(국비 20억 도비 2억 시비 6억)을 투입하여 5년간 △안전확보사업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경관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주민커뮤니티센터 및 마을숲, 쌈지주차장, 쌈지공원 등 여러 기반시설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시설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5년간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화합이 지속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산시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으로부터 4년 연속으로, 2022년에는 최우수기관, 2023년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해당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서산시가 최초다. 평가는 △지적관리 △토지정책 △공간정보 △부동산 주소 정책 △무인항측 △역점 시책 등 6개 분야 33개 세부 평가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를 운영해 지적 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는 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드론교실’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드론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정확한 지적공부 및 지적측량 관리, 드론을 활용한 각종 사업 지원,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홍보, 도로명주소 활용 독려 등 토지 행정을 운영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4년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2024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소정책 업무추진 종합평가는 주소정책 수범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소 정보시설 관리와 확충, 홍보, 건물 주소 효율화,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총 10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2,242개를 교체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위치 정보가 안내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33개소와 사물주소판 612개소 등을 설치했다. 특히, 여성과 노약자 등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 64개소를 설치했으며, 해루질 사고 방지를 위해 해안가에 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쓴 결과 이번 수상과 특별교부세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국도 및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 적정성, 사업비 확보 및 집행 실적 등을 판단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평가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시군 교차점검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3.86㎞를 전면 개통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교통체증 해소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화된 해미교의 재가설 공사를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올해 6월 완공했으며, 해미교는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룬 명품 교량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 충청남도 도로사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최근 7년간 최우수기관 6회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이엔웰니스(주), 골프존파크 제이엔웰니스점 정해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해천 회장은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3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보령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해천 회장은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0.26억원 중 국비 50억원과 도비 8.3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제도로, 최대 58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일원(現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위치)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2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감곡 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감곡 햇살누리센터 2층에는 △생활문화교육실 △디지털미디어실 등 생활문화교육 및 체험 공간이, 3층에는 △시니어 친화형 헬스실 △탁구실·당구실 등 놀이 및 체력 증진 공간이 조성되며, 1층은 군의 자체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감곡면 오향리 일원은 감곡면 전체 인구의 52.6%가 거주하는 핵심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 기능 공급이 열악한 곳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만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조치원 원도심 빛거리’에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부터 전통시장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날 점등식은 조치원 원도심에 연말 성탄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을 유입해 활기를 입히면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청년·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퍼포먼스와 청년기업 현판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조치원 빛거리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겨울밤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점등식이 열린 조치원역 광장에는 미디어폴, 청과거리에는 고보조명, 조치원농협 앞 회전교차로에는 로컬조형물이 각각 설치돼 거리를 걷는 동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점등식과 함께 조치원 원도심에 정착한 청년창업기업들의 소개와 올해 추진한 청년 활동 성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33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을 대상으로 실시 가능성, 당위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등급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제안으로는 ▲대전 골목길 및 학교 주변 킥보드 단속 필요성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공공형 산후조리원의 필요성 ▲공공기관 이벤트 경품의 지역경제 기여 가능성 검토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 김천 이전 추진 반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제안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제안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반기에 진행된 ‘좋은 시민제안 공모’의 활발한 활동으로, 작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부서 답변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의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이 증가하고 있다. 12월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잠정결과’를 살펴보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4조 원으로 전국의 2.2%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2022년 11위에서 9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16.3%)과 전문과학기술업(5.6%)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업(–0.4%)과 농림어업(–4.4%)은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민간 소비가 지출의 63.7%를 차지하고, 건설투자(13.9%→15.4%) 비중은 증가한 반면, 정부소비(25.8%→25.0%) 비중은 감소했고, 설비투자(7.4%), 지식재산 생산물투자(14.7%) 비중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소득은 39.0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0.5조 원(1.4%) 증가했으며,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3만 원이 증가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치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