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서 괴산군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군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준공됐다.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일반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공간을 갖췄다. 군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이자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A씨는 “자유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인헌 군수는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문화 인프라로서 군립도서관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8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및 현안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송기헌 의원을 만나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계룡JCT까지 연결사업 등을 건의하고,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황명선, 장동혁 의원실 등을 방문해 계룡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입법 지원과 국비 예산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건의 사업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계룡JCT까지 연결사업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계룡시 이전 및 신설 ▴지능형 센서 Spin-on 지원센터 구축 ▴K-국방컨벤션센터 건립 ▴국유지내 공공체육시설(파크골프장) 무상 사용 위한 관련법 정비 등 6개 사업이다. 특히, 육·해·공 3軍의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시의 특성을 알리고 해당 사업 추진 시 다른 지역에서는 누릴 수 없는 오직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시 울주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울산광역시 중구와 오랜 자매결연 도시로 같은 지역인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적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울주군에 음성군에서 생산된 400만원 상당의 ‘음성명작米’ 1톤을 지원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면적은 886ha로, 7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점진적으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재민이 더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기원한다”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보신 울주군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작은 나눔이지만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되는 쌀은 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알찬미 ‘음성명작米’로 울주군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여러분들 모두가 충청북도의 대변인입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8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도민홍보대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홍보대사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투자유치 56조 돌입 △청남대 규제 완화 △중부내륙시대 개막 △문화공간 확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공유했고,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출산․육아 정책 등 충북도의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서 민선 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정원문화 확산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강조하며 도민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혁신과 창조의 정신으로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섰다.”면서, “도정의 가장 중요한 추진동력은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인 만큼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8일 음성군노인회지회 회의실에서 제45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 입학생과 홍형기 대학장, 장양원 지회장을 비롯해 조병옥 군수,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과 입학생 선서, 축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 입학생은 관내 9개 읍면에서 고루 지원했으며, 남자 29명, 여자 21명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홍형기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생명력 넘치고 건강하게 성장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노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웃음이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노인대학은 1977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48년간 총 24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음성군 노인 평생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4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3월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이 발생해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 수천ha와 주택이 소실되어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보령시는 2023년 4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특히 필요하다. 최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고조된 상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동안 출장소 및 읍·면·동과 시청 전 부서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지정해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등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이·통장을 통해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1일 3회 주민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등 서해북한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조국을 지킨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세종시청 소속 해군, 해병 출신 직원들은 서해수호 용사들이 잠든 묘역에 참배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최민호 시장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은 우리의 평화와 안녕을 있게 한,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자 영원히 기려야 할 영웅”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우즈베키스탄 교사 교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사 교류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사 상호교류 사업은 양 지역이 처한 교육적 어려움에 협력 대응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년 4월부터 우즈베키스탄 현직교사 4명이 아산 지역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배치되어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된 초중등 교사 4명은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교육, IT교육, 교사 연수, 자료 개발, 국제교류활동 지원 등 파견 근무를 마치고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 둔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A교사는 “교직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꼼꼼히 설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활지도, 학생 관리, 상담 등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월평타운 아파트에서 개최된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대상' 인증패 제막식에 참석했다. 대전 서구는 2016년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5개 우수단지를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1개 대상아파트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월평타운아파트는 2024년 제9회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공동주택 관리비진단 컨설팅 △ 자체 공사를 통한 관리비 절감 △소등행사 및 탄소 포인트제 가입 등 에너지 절약실적 및 주민 참여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서구는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9년간의 경진대회를 통해 91개 단지 참여로 약 30억원의 관리비 절감 성과를 이루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경진대회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더 많은 공동주택에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과 저탄소 녹생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소속 공무원들이 노무 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전 출신의 최용대 노무사(삼우 공인노무사사무소 소장)와 김성훈 노무사(해밀인사노무컨설팅 대표)를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삼우 공인노무사사무소 소장 최용대 노무사는 대전지방법원민사 노무전문 전문위원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감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밀인사노무컨설팅 대표 김성훈 노무사는 고용노동부 청소년근로조건 보호위원 및 충청남도 노사민정 노사관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년간이며, 대전 서구가 당사자가 되는 노동관계 민원 전반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 공인노무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공무원들의 노동법 이해도를 증진하고, 구청 내부의 복잡·다양해지는 노동 관련 행정 처리 능력을 높임으로써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종 유휴공간에서 ‘2025년 2학기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동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기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가족의 건강 돌보기,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하모니카, 바둑, 아동미술, 우쿨렐레 등 각 동별 다양한 강좌가 제공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휴공간에서 진행된다. 해당 동 주민이 선착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미달 시 서구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가까운 곳에서 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전 공직자 주말 산불방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경남 산청군, 의성군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29일부터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비상근무에는 총 23개 부서 481명의 공직자가 투입되며, 각 읍면장 지휘하에 산불대비 지도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산불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입산통제구역 순찰과 주요 등산로 화기 소지 여부를 단속한다. 특히, 새벽반(6시~9시)과 저녁반(20시~22시)을 편성,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읍면 이장회의,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과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군민들의 산불 예방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고, 산불 발생 우려가 큰 만큼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이어가겠다”며 “산불 발생 시 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