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구 도로 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춘·추계 도로정비 기간을 지정해 전국 도로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파손 및 기능 저하 여부,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유성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인공지능) 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노후 볼라드캡 교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혁신적인 도로 관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로 유지보수 업무 관련 선진지 벤치마킹과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구의 혁신적인 도로 관리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시설과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 돌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및 돌봄을 수행하는 각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유성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돌봄 네트워크는 통합 돌봄 실무자 위주 네트워크인 ‘공공 분야’와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인 ‘민간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공 분야는 돌봄 관련 실무자 40여 명으로 구성돼 ▲돌봄사업 협업 방안 ▲중복·누락 서비스 조정 ▲돌봄 시책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분기별 2회 정기 모임, 협업 능력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과 워크숍 등의 활동을 벌인다. 민간 분야는 별도의 협의체 구성없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간담회 ▲5개 복지관 돌봄사업 실무자로 구성된 마을복지 전문가 모임 ▲연 2회 돌봄 관련 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돌봄 사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업무 배치와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화 정책포럼 2025’에 참석해,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통합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날 포럼은 문화일보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지방행정과 균형발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 통합과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전충남특별시(가칭) 구상과 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가적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다른 지역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라며,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길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발표 서두에서 대전과 충남이 걸어온 역사와 도시 성장의 흐름을 짚었다. “대전은 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 오전 본청 부서장 협의회에서 신속한 교육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 도내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공사대금 선금 지급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조기 집행 ▲예산 조기 배정 및 집행 지도 강화 등을 통해 신속하게 재정이 집행되도록 부서장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26일에 김태형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39개 기관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상반기 재정집행 현황 점검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부문 재정집행 목표 공유 ▲집행 부진 사업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충북 도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찾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환경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5일 서산석림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어린이와 통행 운전자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서산시, 서산경찰서, 충남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 석림초등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KTV 국민방송의 유튜브 '아이러브아이' 채널이 구독자 10만 명(3월 21일)을 달성했다. 이로써 정부 기관 유일 10만 이상 구독자 8개 채널 보유라는 성장을 일궈냈다. KTV는 채널 개편* 이후, 저출생 극복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아이좋아', 행복한 다둥이 육아 일상을 소개하는 '다둥이가족 행복일기',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아이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젊은 세대들이 육아와 결혼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특성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그중 유튜브'아이러브아이' 채널은 결혼, 출산, 임신 및 육아를 중심으로 정부의 육아 관련 지원 제도, 생활 밀착형 정보 등 자녀와 부모가 실생활에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의 사랑스럽고 특별한 순간을 담은 영상공모 이벤트 '아이러브 샷'을 계속 진행하며 국민 친화적 채널로 한 발 더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KTV 이은우 원장은 “KTV 아이러브아이 채널은 젊은 세대가 결혼과 육아 부담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 오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윤건영 교육감이 전교조충북지부와 충북교사노조의 새 집행부 출범, 전교조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 등을 계기로 노사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 윤건영 교육감과 교원 노조 및 단체 대표들은 학기초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증진, 교육활동 지원, 교총과 교사노조의 현안인 사무실 이전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은 학생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다.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교원 노조와 단체를 방문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도교육청과 교원 노조 및 단체가 서로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원 노조 및 교원 단체와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내달 3일에 6개 교원 노조 및 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교육현장에서 나오는 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1분기 시정 성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 들어 거둔 시정 성과를 열거하며,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가 말한 1분기 시정 성과는 시민 주도의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과 내달 24일로 예정된 국보 월인천강지곡 세종 기탁 업무협약, 지난 17일 맺은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협약 등이다.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시민을 주축으로 지역에 대한 시민의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범시민 실천운동 본부로 지난 20일 발족했다. 앞으로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운동,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 캠페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등을 역점 추진한다. 월인천강지곡은 지난 2017년 국보로 지정된 보물로, ㈜미래앤이 소장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5일 오전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축공사장에 방문하여 ▲ 관계자 간담회 ▲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지도 등을 실시했다. 김종욱 서장은 "대형 건설 현장은 작업 과정에서 부주의나 용접 불티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작업 전 안전 교육과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세종가족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 가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두 번째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현장소통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한국어 중급 교육 수강생과 강사 등 약 35명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사회 적응 문제, 일자리·생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들은 도서관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토픽 한국어 시험을 세종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문화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시민 주도로 확산 중인 세종사랑운동과 시 역점 사업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방향과 연계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어가 나를 자유롭게 해준다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이민자 자녀에게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모국어 교육도 중요하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는 25일 기업도시 내 주덕읍 화곡리 제1연구단지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이하‘충청캠퍼스’) 연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연구기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충청캠퍼스는 충북의 차세대 신성장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2022년 12월 산업부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이듬해 기업도시 내 약 3,300평의 부지를 매입, 본격적인 기반을 다졌다. 이번 착공은 충청캠퍼스가 충주시, 충청북도와 함께 도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 성과의 일환이다. 지난 2년간 충청캠퍼스는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 △다중소재 접착기술 개발지원센터 등 총 3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기업지원을 위한 장비구축 및 연구개발비 등 국비 29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충주시와 충청북도가 지방비 130억 원을 추가 매칭해 충청캠퍼스 연구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 이번에 착공한 시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청렴 대덕’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윤리의식과 도덕성 향상을 통해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률과 행동 기준을 사례 중심, 참여형 문제 풀이 방식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대덕구가 지난해 8월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체험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청렴마블’이 눈길을 끌었다. ‘청렴마블’은 전통 보드게임인 부루마불에서 착안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실제 직무 수행 중 마주할 수 있는 청렴 이슈를 시나리오로 구성해 문제 해결 능력과 윤리적 판단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는 청렴마블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청렴의 가치를 개인에서 조직 전체로 확장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청렴을 실천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