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한 대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분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며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서별로 송년회도 예정대로 열고, 우리시에서 수립한 민생안정특별대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한파에 대한 철저한 대응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 한파가 예보되는데 계량기 동파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구하는 등 한파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근 어려운 사정으로 기부가 많이 줄었다”며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 공사 정지에 대한 대비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동절기 공사 정지가 예정돼 있다”며 “공사 정지 전에 사업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지 기간 중 긴급 상황이 발상하면 즉각 조치할 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3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공사 준공 및 개관 준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갈마동 옛 서구청사 부지에 조성되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구의 첫 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로, 2022년 5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되어 2025년 2월 개관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총사업비 294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체면적 14,330.8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서구 평생학습원, 갈마체육관, 갈마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이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됨으로써 서구 평생학습원이 기존 탄방동에서 확장 이전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갈마체육관이 신설되며,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 확대를 위한 갈마다함께돌봄센터도 함께 개소된다. 또한, 277대의 주차면을 확보한 공영주차장은 1월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인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인프라 확장은 물론 체육·돌봄·주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지 지정 승인을 통보했다. 노루벌 정원은 1,780억 원을 투입하여 약 141만㎡ 규모의 대상지에 숲ㆍ강ㆍ벌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명품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봉산 아래 노루벌 풍경을 담은 9가지 주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제정원 내에는 정원문화센터, 정원실습실, 꽃물결언덕, 작가섬 정원, 반디샛강, 어린이놀이정원, 노루산숲길정원, 사계정원 등 생태자원을 연계 조성하여 가드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정원문화를 향유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서구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84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특별 지원한다. 이 자금은 12월 24일부터 신청받아 2025년 1월부터 지급될 예정으로, 자금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195개소에 대한 지원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전기안전 점검, 정책 수당 지급, 위생 방역 물품 제공, 소규모 시설 개선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민생을 고려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과 식품위생업소가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 물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상권 방문객 증가 및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탄력적인 주차 단속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중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시비 255억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주거 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민생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뉴:빌리지」 사업(‘24.3.19 발표)을 도입했다. 이에, 중구는 뉴:빌리지사업은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임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자율적인 주택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대전시 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시비 포함 총 308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사업 △대흥지구 주택공급 지원 사업 △도시기반 및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생활SOC확충을 위해 건립되는 복합편의시설로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건축물을 통하여 주민들의 체육활동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향유 하여 삶의 질 및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제41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충북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마흔 한 번째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는 ▲사도부문 이철우(61세) 영동고등학교 교장 ▲학술부문 변광섭(57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공로부문 한석호(65세) 제비마을부흥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이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철우 교장은 “배려를 기본으로 정의롭고, 지혜롭고, 봉사하는 사람을 키우자는 교육철학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술부문 수상자인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사람이 사람을 키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일깨우는 일에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어, 공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2024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지방공무원 보호를 위한 민원 종합계획 수립 ▲지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임차보증금 지원 및 맞춤형복지비 인상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방법 개선 ▲학교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등 업무처리 개선 ▲저연차 공무원 등을 위한 복지 증진 방안 마련 ▲학교 예산집행의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이며, 이번 2024년 노사협의회 합의서 협약을 계기로 일선기관(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저연차 공무원을 포함한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과 복지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여종 위원장은 “노사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기하고,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사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지역발전 3.0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국제적 분쟁,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상존했던 2024년이었으나, 오히려 진천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진천이 하면 다른’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이룬 다양한 결과물 중 △경제 △인구 △철도 △관광 △문화‧교육 △체육 △복지 △농업 △환경 등 9개 분야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진천은 비도시권 군 단위 지방정부 중에서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증가라는 현시대를 역행하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라며 “지난 8년간 16,584명인 24%의 인구증가율을 비롯해 충북 최고 수준의 합계출산율(0.911명)과 초중고 학령인구 비율(11.7%) 등이 이를 잘 설명해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역대 최고 고용률 72.9% 달성 등 여전히 굳건한 진천의 경제가 기반이 됐기에 가능했다”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성과와 내년 청사진을 내놨다. 송인헌 군수는 23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금년 10대 성과로 △역대 최대 정부사업 144건, 7,346억원 확보 △민선8기 이후 민간투자사업 7,115억원 유치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산촌 구현 △괴산도 철도시대 ‘연풍역’ 개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행복지수 UP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기 좋은 괴산 건설 △군민 모두가 건강한 괴산 △안전한 괴산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 구현을 뽑았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정부사업 144건 선정, 총사업비 7천346억원 확보를 꼽았다. 그러면서 “연이은 대규모 정부사업 선정으로 괴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7천억 원이 넘는 민간투자 협약을 이끌어낸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3일 혁신적인 기술과 열정으로 지역 우주산업 발전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8명을 포상했다. 이날 개최된 2024년 우주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는 기업인 4명과 우주분야 관계자 4명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업인 분야는 ▲글로벌 위성전문기업으로 지역경제와 우주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 ▲위성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구관측용 상용위성 개발·운용까지 세계시장 진출을 확장하고 있는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 ▲국내 우주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이자 지상국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이성희 ㈜컨텍 대표 ▲과기정통부 선정 국가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소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우주분야 관계자 수상자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사업기획에 참여하고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국비확보에 기여한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 ▲우주광학분야 전문가로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분야 학과 개설로 인재양성에 기여한 김건희 한밭대학교 우주국방연구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3일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Kwater 간 상호 협력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단 조성 공사를 맡게 된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는 물산업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대덕구 신대동 일원에 31만5천㎡(약 9만5천평)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8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를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여 기업들에게 매력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을 위해 대전시, 수자원공사와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덕구·대전시·k-water는 업무수행에 필요 사항 지원 및 상호 협력에 나선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은 대덕구 신대동 일원 31만5000㎡(약 9만 5000평)규모에 물산업 혁신성장 거점 개발을 목표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기반 시설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k-water는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개발특구 지정 절차 이행 및 산단 조성 공사를 주관하게 된다. 대덕구 신대동 일원은 대덕구 남북 생활권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연축지구개발, 회덕IC, 충청권광역철도 등 신설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뛰어난 개발 잠재력을 갖춘 곳이지만, 현재는 상당히 낙후돼 있다. 구는 이번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