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단독 2위에 등극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웹케시그룹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5위로 내려앉았던 웹케시그룹은 18일 끝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2위 전성현(29.웹케시그룹)이 600포인트, 공동 9위 이원준(37.웹케시그룹)이 285포인트, 공동 28위 현정협(39.쿠콘)이 130.6포인트, 공동 60위 장승보(26.웹케시그룹)가 7.5포인트, 김태훈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3866.56로 지난 주 대비 3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차지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CJ와의 포인트 차는 불과 772.39포인트로 치열한 1위 경쟁이 예상된다. 1위 CJ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소속 선수가 참가하지 않았다. CJ와 웹케시그룹에 이어 ‘위믹스 구단 랭킹’ 3위에 우리금융그룹, 4위에 금강주택, 5위에 하나금융그룹이 자리했다. 한편 COWELL(코웰)은 구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는 허삼영 전 삼성 감독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위원으로 위촉했다. KBO는 2023 WBC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다양하고 고도화된 전력분석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현장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오랜 경력 및 성과를 내고 감독으로 팀 전체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 허삼영 전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허삼영 전 감독은 삼성 감독 취임 전, 오랜 기간 전력분석팀장을 역임했고 세이버매트릭스의 현장 적용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KBO는 허삼영 전 감독의 전문적인 능력을 활용해 WBC에 참가하는 각 국가 대표팀의 전력을 심도 있게 분석해 선수단에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위원은 오는 9월 30일부터 파나마, 니카라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뉴질랜드가 참가하는 WBC 파나마 예선 라운드에 파견되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9월 20일(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물의를 빚은 회원 윤이나에 대해 KLPGA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 심의를 했다고 밝혔다. 본 심의에는 윤이나 및 관련인이 직접 출석해 소명했고, 위원회에서는 관련 자료를 상세히 검토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 [나. 대회 2)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을 경우, 및 6) 각종 대회에서 불미스러운 행위를 했을 경우]에 근거하여 윤이나 회원에 대해 KLPGA에서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 시드전, 선발전 등)에 3년간 출장정지를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의 자진 신고 등 정상 참작의 사유가 있었으나 규칙 위반 후 장기간에 걸쳐 위반 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과 규칙 위반 이후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사실 등 KLPGA 회원으로서 심각한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부정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징계처분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받은 날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명단을 올스타전 현장에서 최다득표 선수 4명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어제(19일)까지 10주에 걸쳐 발표했다. 40주년 기념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40명을 주인공으로 선정했지만, 투표 결과 근소한 차이로 40인에 포함되지 못한 또 다른 위대한 선수들이 있다. KBO는 투표에서 41위~50위에 오른 선수들을 소개한다. 종합 투표결과 단 0.32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41위에 오른 주인공은 2,000경기-2,000안타 기록에 빛나는 ‘스나이퍼’ 장성호다. 장성호는 팬 투표에서 28만5578표, 전문가 투표에서 69표를 받았다. 팬 투표에서는 40위 우즈(24만7116표)에 앞섰지만, 전문가 투표(우즈 71표)에서 뒤지며 총 점수 40.61로(우즈 40.93점) 우즈에게 간발의 차이로 밀려났다. 42위는 통산 337홈런을 기록한 이호준이다. 통산 2,053경기에서 1,880안타, 1,265타점으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다. 특히 SK와 NC에서 주장을 맡으며 클럽하우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KLPGA투어 스물세 번째 대회인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23일(금)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본선 6,71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2014년부터 ‘골프 영웅’ 박세리(45)가 호스트로 나서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이라는 이름으로 12회를 맞이한 본 대회에 국내 정상급 선수들뿐만 아니라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먼저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7,롯데)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효주는 지난 4월에 열린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해 공동 4위의 성적을 거둔 뒤 5개여월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 국내 팬들 앞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DGB금융그룹 오픈' 관전 포인트 “’DGB금융그룹 오픈’… 올해로 6회째로 맞이”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DGB금융그룹 오픈’은 이번 시즌 17번째 대회로 펼쳐진다.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다.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 코스(파71. 7,215야드)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 아래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DGB금융그룹은 2011년 창립 이후 핵심 가치인 고객 우선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지역 사회의 금융 산업의 리더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첫 단독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DGB금융그룹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구, 경북 지역을 대하는 대회인만큼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민, 지역사회 상생에도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개최 소감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모습을 드러냈다. 나이키는 19일 서울 강남구 나이키 써클81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행사’에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나이키가 그동안 국가 대표팀 디자인의 근간으로 두었던 한국 고유의 문화와 정체성에 충실한 동시에 최신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반영해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축구국가대표팀의 홈 유니폼은 두려운 존재 없이 거침없이 맞서는 도깨비에서 착안해 강렬한 붉은색이 바탕을 이루며 깔끔하고 통일된 느낌을 연출한다. 여기에 호랑이의 줄무늬를 형상화한 물결 무늬 패턴을 어깨 부분에 더해 선수들의 용맹스러운 힘과 기개를 담아낸다. 또한, 상의와 하의가 만나 완성되는 도깨비의 꼬리 그래픽은 열정과 끈질긴 투지를 표현한다. 하늘, 땅, 사람의 조화를 상징하는 한국 전통 문양 삼태극을 재해석한 원정 유니폼은 검정색 배경에 미니멀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다. 삼태극에서 비롯된 파랑, 빨강, 노랑 색상으로 그려진 전면 프린트 패턴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잠을 많이 설쳤어요.” 생애 처음으로 남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양현준(강원FC)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7일 저녁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가진다. 2021년 강원에 입단해 올해 31경기 출전 8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현준은 K리그 최고의 샛별로 평가받고 있다.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생애 처음으로 남자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도 안은 것이다. 양현준은 19일 파주NFC에서 열린 소집 기자회견에서 “설렘 반 기대 반으로 들어왔다. 어젯밤에 잠을 많이 설쳤다”고 말했다. 양현준은 소속팀 수장인 최용수 감독으로부터 “벤투 감독님 스타일에 맞게 잘하고 오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했다. 그는 “대표팀에 워낙 잘하는 형들이 많다 보니 함께 훈련하는 것이 기대 된다. (대표팀 발탁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긴장보다는 그저 소속팀 경기를 잘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전했다. 월드컵을 앞둔 막판 모의고사에 참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월드컵까지 시간은 남았지만 준비는 거의 마무리됐다.” 남자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친선 2연전을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23일 저녁 8시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7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9월 A매치 친선 2연전은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막판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파와 국내파가 손발을 맞추기 위한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벤투 감독은 19일 파주NFC에서 가진 소집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은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와는 다르게 진행이 될 것 같다. 주말에 경기한 선수들과 유럽파 선수들에게 회복 시간을 충분히 준 뒤 다가올 두 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친선전에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월드컵 본선을 겨냥한 맞춤형 전술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우리의 플레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쁩니다.” 이재성(FSV마인츠05)이 오랜만에 남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3일 저녁 8시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7일 저녁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가진다. 이재성은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6개월 만에 남자 국가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6월 친선경기에는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코스타리카, 카메룬전을 앞두고 19일 파주NFC로 소집됐다. 그는 “지난 6월 소집 때 부상으로 인해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밖에 있을 때 다시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이재성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뛰고 싶은 마음이 큰 만큼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족할 만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2 시즌이 6개 대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위치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부여한다.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상금, 부상, 해외진출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KPGA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21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가해 3위를 기록했다. 이후 좋은 흐름을 탄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PGA투어 우승을 이뤄냈고 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을 되돌아보면 개막전 ‘제17회 D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마지막 주인공은 선발과 마무리를 넘나들며 활약한 전천후 투수들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선발과 마무리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마운드를 지켰던 송진우, 구대성, 김용수, 임창용이다. 송진우는 이글스에서 21시즌을 뛰면서 수많은 불멸의 기록을 작성한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1988년 빙그레의 1차 지명을 받았지만 1988 서울올림픽 출전을 위해 KBO 리그 진출을 미뤘을 정도로 대학 최고의 투수였다. 신인 시절부터 팀의 상황에 따라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던졌고, 1992시즌에는 19승과 25세이브 포인트(8구원승+17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리그 최초로 승리와 구원 부문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1994시즌까지 66승과 82세이브를 기록했던 송진우는 2005시즌까지 8번의 두 자릿수 승리 시즌을 기록했다. 특히 1999시즌에는 15승에 6세이브까지 거두며 한화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인 2000시즌에는 해태를 상대로 3개의 사사구만을 허용하며 KBO 리그 10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당시 송진우의 나이는 34세 3개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