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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 청년과의 대화 나서

21일 안녕센터에서 지원정책 강화 밝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이 청년과의 대화에 나섰다.


“청년세대와 공감을 통해 지원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21일 오전 11시 유성구 어은동 소재 청년 공간 안녕센터에서 가진 청년과의 대화에서 정 구청장은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주거, 일자리, 문화가 함께 하는 청년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풀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재만 구보편집 수석위원 사회로 진행된 이번 청년과의 대화에는 최인용(충남대 총학생회장), 민수빈(TJB리포터), 박상원(스타트업 기업 아시나래 대표), 권성대((주)윙윙 이사)씨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청년 패널은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현재 종사하고 있는 업종과 관련해서 구청장에게 질문과 건의를 했다.


권성대씨(36)씨는 ’청년주택 분야는 기초단체로서 해결하기 힘든데 앞으로 어떻게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인가?’, 박상원씨는 ‘화장품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는데, 성공한 기업과 연결되어 조언을 듣고 싶다.’, 최인용(25)씨는 ‘봉명동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면 어떻겠나?’, 민수빈(24)씨는 ‘1인 가구 안전 시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등이다.


이에 대해 정구청장은 “몇몇 청년 정책이 공약사업에 포함되어 추진되고 있다.”며,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창업 등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로 묶어서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청년들과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청년세대 지원을 위해 전담부서인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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