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시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ICT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창업자의 공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대전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ICT 전시·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ETRI는 국가중요시설“나”등급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다 보니 ICT 관련 창업자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이었다. 이번에 건설되는 마중물 플라자는 ETRI 정문 앞 가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4년 서구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안 심의를 위한 서구 일자리창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계획은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대책(2022)의 연차별 세부 계획으로, 회의에서는 기수립한 종합대책의 일자리 목표와 전략을 기본 원칙으로 하되 변화된 고용 환경에 맞춰 추진 전략을 확대 및 구체화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추진했던 일자리 사업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서구 실정에 맞도록 고용시장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서구는 2024년 일자리 대책으로 4대 핵심 전략, 8대 실천 과제, 10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8,641개를 창출하고 예산 47,478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일자리 창출 사업은 청년 정규직 내일지원사업, 청년 취업전담창구 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서구 청년 창업 브랜드 '프로젝트' Y, 기성동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교육, 서구 일자리박람회, 만년동특수영상콘텐츠특구 조성 등이다. &nbs
전국통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의 민선 8기 일자리 분야 핵심 공약 사업인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 확실시되면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구청장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대전시는 26일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만 8천㎡, 7만 평)를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로 선정했으며, 준공은 2029년 예정이다. 박 청장은 산단 조성 환영문을 통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을 위해 우리 구 삼정동 일원을 예정지로 선정한 대전시의 결정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장우 시장의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 공약에 발맞춰 동구 유치를 공식 건의했고 대전시와 지속해서 연계‧협력한 결과 삼정지구가 신규 산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암IC 인근은 전국 교통망의 주요 결절점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신규 산업단지는 청년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 불균형 등 동구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전과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산단 조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협의회를 열고 신규 위촉직 위원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올해 동구가 추진할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 일자리창출협의회는 위촉직 위원 11명,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13명으로 교수, 아동·사회복지 전문가, 구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간이다. 위촉장 전달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전 부서 역량 결집 및 동구형 맞춤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61.4% 달성을 위해,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과 자문을 통한 동구 일자리 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계획에는 ▲동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업 활성화 지원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취업 희망사다리 구축 ▲일자리 수요와 공급 맞춤 기반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과 17개 세부 실천 과제가 담겨있다. 구는 회의에서 결정된 동구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3월 말까지 지역고용정보망,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시할 계획이며, 2024년 일자리 대책으로 중점 추진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구 관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장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 20개소다. 선정된 업체는 경영환경 개선 사항(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선정 기준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중 점포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 등이며,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장을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내달 19일까지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올해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생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코업(co-op)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2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및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졸업예정자, 휴학생이다. 운영대학에서 선발 과정을 거쳐 기업과 학생을 매칭시키며, 선발된 학생은 2~6개월 범위 내 실무경험과 직무연수지원금으로 월 최대 206만 740원을 지원받고, 기업엔 월 10만 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학생은 대전일자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대학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학별로 사업 운영 일정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확인하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월과 2월에는 IPO 프로그램 수료기업 중 한빛레이저(4기)와 코셈(3기)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기업상장 프로그램(6기)은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투자실무, 내부통제, 사례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현업에서 상호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선배 기수(3기~5기) CEO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업 기간 3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3년 이내 IPO 또는 M&A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영업에 필요한 각종 홍보물(간판, 소책자, 메뉴판 등)의 디자인 개발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전문 업체가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동구에 소재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제조, 광업, 건설, 운송업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가맹점 및 유흥·향락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로 총 30개 업체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동구청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문 업체의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부처 협업 사업인 ‘2024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 공모’에 우수과제로 예비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와 중기부는 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우수과제 22개를 예비 선정, 이중 대전지역에선 동구의 ‘포장·유통 물류산업 혁신프로젝트‘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중부권 최대의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소재하고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 관련 역량을 활용한 포장·유통 물류 육성 전략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대전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와 중기부는 이번에 예비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까지 전략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평가할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확정될 예산 규모에 맞춰 최종과제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25년부터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동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 초부터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해 토지 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2월 6일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이어, 산정된 지가의 공정한 검증을 위해 감정평가법인 4곳에 감정을 의뢰,적정성 검토를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그 정확한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직접 방문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전화로도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해당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창업․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행안부 및 관련기관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자체 용역추진,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 뒤 지난 3월 19일 행안부 설립 동의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6개의 금융기관과 지역 경제단체의 대표주자인 대전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선배기업인 삼진정밀 등 9개사가 참여 의향을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주)의 설립형태는 대전시 출자기관으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며, 자본금 500억 원은 대전시가 100% 출자하고 민간자금 1,000억 원은 자금운용의 레버리지 효과를 위해 모(母)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운용자금은 설립 후 5년(‘24~28년)까지 약 3,00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게 되며, ’30년까지는 5,00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과 인력은 설립 초기인 점을 감안한 인력 최소화로 1실(투자실) 2팀(경영지원팀, 투자팀) 10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에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사·대표 마티아스 하인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들어선다. 머크사는 이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머크사는 21일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천 3백억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2023년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머크사와 함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결정은 양해각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계획을 확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전 머크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약 1만 3천 평) 규모로 건설돼 보다 진화한 생산 및 유통시설과 자동화된 창고시설의 글로벌 수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생산센터에는 머크사의 건조 분말 세포 배양 배지, 공정 용액(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