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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밝은 미래, 유성의 더 좋은 미래

2023년 유성구 청년정책 본격 시행으로 청년 삶 전반 지원 강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3년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의 밝은 미래, 유성의 더 좋은 미래’로 설정하고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구는 지난 6일 유성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유성구 청년정책시행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일자리·주거·역량교육 등 5대 분야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 대비 자체 신규사업은 7건, 전체적으로는 11건의 사업이 추가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가장 핵심분야로 꼽히는 일자리 분야에는 ▲스타트업파크․기업연계 일자리창출 ▲디지털 골목식당 운영 ▲디지털전환지원센터 청년점 운영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맞춤형 청년일자리를 지속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거 분야로는 ▲유성구 청년주택 확보 및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국토부와 연계한 청년월세 한시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진, 유성만의 차별화된 주거정책으로 청년 주거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다음 청년역량·교육 분야는 ▲대전청년마을 ‘여기랑’ 본격운영 ▲금융․경제 및 취․창업 교육 ▲NFT 크리에이터 클래스 운영 등 3개 사업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문화 분야로는 ▲청년 1인가구 지원사업 ▲유성산책 버스킹 ▲MZ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 ▲복지부와 연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 청년의 여가·문화·복지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참여·권리 분야에는 ▲청년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청년지원센터 설치 ▲청년네트워크 운영 ▲지역문제해결형 대학협력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 참여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청년과 소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저성장, 고물가 등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특히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체감하는 경기는 더 악화되고 있다.”며, “올해 정부, 대전시와의 정책연계․협력을 강화하고 5대 분야 25개 과제를 충실히 이행,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지원강화로 청년이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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