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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정비' 시행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는 물론 도시 미관 개선까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정비사업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소유자가 설치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해 적극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실시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거나 망실된 것을 중심으로 6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2,000개를 교체·정비한다. 다만, 내구연한(10년) 미 경과, 리모델링 후 미부착, 신축건물 사용 승인 후 제거 등 귀책 사유로 인한 훼손 또는 망실된 경우 교체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구는 내구연한(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총 24,327개는 연 1회 정비사업을 추진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소유주 또는 점유자(세입자)가 유선 신청 시, 2024년 정비대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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