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만들고자 지난 3일 관련 공무원들과 ‘고양 국제 꽃 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송인헌 군수와 정원산림과, 문화체육관광과 관련 공무원 14명이 참여했으며, 조성 예정인 괴산 지방정원과 괴산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1997년 최초로 시작된 ‘고양 국제 꽃 박람회’는 올해 15회를 맞이해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관광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요 볼거리는 일산호수공원 100,000㎡ 일대 다채로운 야외 화훼정원과 국내·외 우수 화훼산업전시관, 국제 꽃 포럼, 플라워 마켓, 공연·이벤트 등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우수 선진지 견학은 노하우를 학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아이디어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 “이를 토대로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반영해 관광메카 괴산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