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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통

총사업비 100억원 투입해 왕복 2차선 개량… 재해예방 및 통행 불편 최소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는 15일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15일 대덕구에 따르면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은 기존 6m의 좁은 도로 폭을 15m의 왕복 2차선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와 대덕구,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017년 협약을 체결해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2억5000만원, 시비 47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장등천교는 주요부재 결함 발생으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으며, 통과 높이가 낮고 좌·우 폭이 좁아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통과가 어려워 주민들의 안전 위협 및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초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량공사로 도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안전, 통행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등천교 개량공사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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