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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서대전우체국-나누미, 저소득층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 협약 체결

취약계층에게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 지원으로 민관협력 강화 및 복지 안전망 구축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8일 서대전우체국(국장 김성택), 나누미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가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골자로 한 것으로 ▲구에서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나누미(중구청 공직자 나눔실천모임)는 본인 부담금을 후원하며 ▲서대전우체국은 보험 가입과 사후 관리를 맡아 저소득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1인 총 보험료 중 1만원은 나누미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남자 33,700원, 여자 22,200원)은 서대전우체국에서 부담해 가입자가 지불해야 하는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올해 하반기 동(洞)의 추천을 받은 170명이 가입할 예정이다.


김성택 국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이웃의 위기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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