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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전 자치구 최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식단·식생활 교육 등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7월부터 대전광역시 자치구 최초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을 시작한다.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존에 운영 하고 있는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와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급식소도 체계적인 급식 위생·안전·영양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급식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급식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반면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위생·영양관리를 전담하는 영양사 없이 운영돼 그간 체계적인 급식관리가 어려웠다.


따라서 이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뿐 아니라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체계적인 급식 위생·안전·영양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와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등) 대상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까지 급식관리를 확대해 취약계층도 안심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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