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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윤건영 충북교육감, 취임 1주년 행사 가져

세계중심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충북교육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취임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18대 충청북도교육감 출범 이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충북교육 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먼저, 윤건영 교육감 등 본청 간부공무원 20명이 함께 괴산군 문광면에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참배했다.


이어, 증평군의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교육공동체와 소통․공감’을 마련하여, 교사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원거리 통학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며 직업계고등학교의 활성화와 인식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학생들은 교육감의 인생책, 과거 실패 경험담 등에 대해 질의하고 학교 개선점 건의와 향후 진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오후에는 본청 기자실에서의 기자회견과 본청 화합관에서 직원과의 7월 월례조회도 가졌다.


지난 1년은 새로운 충북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들으며 기초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좋은 사람과 함께 동행하여 정말 든든하다고 말하며 성과공유 및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대전환시대 미래교육 체제 구축 ▲교육격차해소 및 교육복지 강화 ▲전인적 성장교육 강화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교육의 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자체진단을 통해 단위학교 자율 운영체제 기틀 마련했고, 엔데믹 시대에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언어 발달의 지연과 사회성이 결여 되는 등의 심각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선보였다.


또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넘나들며 발생되는 사회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독서교육의 활성화’,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한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몸활동의 활성화’,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별 특화과정 마련 등을 자평했다.


아울러, 충북의 학생들이 세계를 이끄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충북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역과 학교별 특화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성장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하며, 교육 공간 재구조화와 공간 혁신을 통해 배움터를 확장하여 배움과 경험의 기회 확대, 학생 발달단계별 맞춤형 AI 진로지원시스템 구축,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등 충북형 미래학교 모델을 정립하여 교육 플랫폼의 재구조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가족의 사랑과 성원을 보내줘서 덕분에 힘을 다시 얻고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충북교육이 공교육의 희망이며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며 함께 초심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이 실현되도록 힘차게 나아갔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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