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관할 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51개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귀갓길에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지정 편의점에 대피해 도움을 요청하면 편의점 직원이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즉시 현장 출동, 안심귀가를 돕는 여성안심 지원 서비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과 관리 상태 ▲종사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관리와 경찰서 상황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구에서는 관내 모든 여성안심지킴이집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홍보할 계획이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 목록과 운영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지속적인 관리와 확대로 주민 모두가 야간에 안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