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에 새롭게 선출됐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준비위원장으로서 군수 대표로 추천받아 지난 6월 선임된 송 군수는 25일 신안군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1차 회의에서 각 광역지자체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송 군수는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지난 2017년 홍수와 이번 7월 호우 시 월류 등 그간 괴산댐의 홍수 조절능력이 없어 괴산군민들은 집중 호우 때마다 숱한 피해를 견뎌왔다”면서 “댐 용도 변경에 따른 괴산댐 관리 주체를 변경하는 등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해결책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괴산댐 전환은 괴산댐 신‧증축이 아닌 여수로 시설을 보강해 현재 괴산댐에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일각에서 우려하는 부분도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괴산군민들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여기 계신 회장님들께서도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