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7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식이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완공된 학생생활관의 새 이름으로,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삶의 질과 자아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정일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연면적은 12,940㎡으로 2021년 6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2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8월 완공됐으며, 기숙사뿐 아니라 학생 식당, 도서관, 다목적 강당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 충북도립대학교는 라이프스타일센터에 지방재생연구원과 라이프스타일연구원 두 조직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재생연구원은 충북도립대학교가 지방 재생 및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여 상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연구원은 학생 문화와 복지를 위한 조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생활관 개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최근 학령인구의 가파른 감소로 도립대는 과감한 개혁으로 대외 경쟁력 화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립대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