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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금산군, 2023 대한민국 인삼 컨퍼런스 개최

각계 관계자 150여 명 참여, 인삼 산업 재도약 방안 모색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인삼 산업 중흥과 부활을 위한 2023 대한민국 인삼컨퍼런스가 지난 19일 서울시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금산군이 함께 후원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산업체, 학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인삼 산업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대한민국 인삼 산업은 국내시장 수요가 부진해 어려움에 봉착해 있으며 인삼 재배하는 농가들의 시름도 깊어지는 상황이다.

 

토론은 민승규 세종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주제 발표에 △박범인 금산군수(고려인삼 세계화 전략) △양태진 서울대 교수(인삼 R&D 혁신 방안) △허철호 한국인삼공사 사장(인삼 수출 활성화 방안) △정혁훈 매일경제신문 농업전문기자(인삼부활 프로젝트 제언)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고려인삼 세계화 전략으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금산인삼(K-INSAM) 브랜드화 추진, 해외시장 개척 확대, 세계인삼 정보화 센터 구축, 신소비 패턴을 반영한 인삼제품 다양화, 금산세계인삼 문화엑스포 개최, 금산인삼 GAP 인증률 및 GAP 공동선별장 확대, 고려인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인삼의 약재로써 인식을 탈피하고 식품‧인삼으로 인식 확대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박 군수는 “이번 인삼컨퍼런스는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통해 국제 인삼 시장‧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목표를 확립하는 자리”라며 “각계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정리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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