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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 내달 1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휴관

2024년 10월 재개관 목표… 지상 3층 증축·개방형 자료실 구축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9년간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학습 등의 활동을 지원한 안산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11개월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1994년 처음 개관한 대덕구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안산도서관(대덕구 법동, 1,944㎡)의 노후시설과 내부 공간을 개선해 도서관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시행한다.

 

안산도서관은 내달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10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연 면적 2725㎡의 규모로 총사업비 약 55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증축, 엘리베이터 설치, 창호 및 친환경 냉난방기(GHP) 교체, 가족·개방형 자료실 구축, 북카페 및 문화예술공간 조성, 동아리실 등 주민 자율이용공간 확대, 화장실 등 공용 편의 공간 개선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도서관 사무실 이전 및 공사 중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전체 시설 및 서비스가 중단된다.

 

도서대출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관내상호대차서비스는 오는 10월 20일, 예약 및 책바다, 책나래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안산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주민 소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라며 “휴관기간동안 불편하시더라도 대덕구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빠른시일내에 변화된 도서관으로 재개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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