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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동구, 문화재 야행 ‘심쿵한 달밤, 달달한 소제’ 개최

10월 27일~29일 사흘간, 목척교 수변공원 및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열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가을밤, 대전의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이달 27일 동구에서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척교 수변공원 및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2023 대전 동구 문화재 야행 ‘심쿵한 달밤, 달달한 소제’를 개최한다.

 

문화재 야행 ‘심쿵한 달밤, 달달한 소제’는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재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조명으로 원도심 문화유산의 밤을 밝게 빛낼 예정이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행사이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문화재 야행 개최로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목척교 수변공원 무대에서 개최되며, 주요 프로그램인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달달소제투어,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재를 탐방하는 심쿵 문화재 스탬프 투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10월의 가을밤, 동구 문화재 야행에 오셔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동구의 원도심 문화유산을 따라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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