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발품행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내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를 방문,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등 각종 사업과 관련한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주요 대형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가 군수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 △만리포지구 연안정비 등 각종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총 104억 6천만 원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우선,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건의 경우 학암포 및 고남지역 시설에 대해 총 사업비 106억여 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이 추진되며, 여름철 잦은 강우와 관광객 유입에 따른 하수 유입량 증가 및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률 증가에 대응하고 효율적 수질보전을 도모할 수 있다. 국가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은 관내 118개 방조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79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7억 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달 초중고(특수포함) 무상급식과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공사립 유치원 대상 우수 농산물 등 식품비 지원을 골자로 한 계획을 먹거리위원회에서 심의받고 이달 교육청과 세부 조율을 통해 최종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세종산 수박 28톤을 학교급식에 전액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0~12월에는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총 71톤, 7억 원 규모의 과일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사과 등 과일값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는 추세지만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사업에 따라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유지되면서 이번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전국 학교급식 최초로 이용 도축을 통해 세종산 한우 12톤을 관내 전 학교(104개교 6.1만 명)에 공급했던 것과 같이 올해도 한우를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최대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보는 쌀과 감자, 양파, 대파 등 다소비 식재료 품목 중심으로 구성된 21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아이들이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가 조치원읍에 문을 열었다. 조치원읍 번암행복드림센터 2층에 조성된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에 이어 개장한 것으로, 208㎡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소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현판 게첨, 놀이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시민 공모를 통해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기본디자인 설계와 놀이터 조성 과정에 조치원읍 놀이터협의회가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했다. 내부에는 어린이 제품안전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의 그물놀이기구와 신개념 스폰지 수영장 폼핏존,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양방형 콘텐츠으로 채워진 상상꿈터(인터렉티브룸)를 갖췄다. 놀이터는 세종시에 주소를 둔 36개월~9세 아동과 보호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8일 ‘2024년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했다.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주민위원의 슬기로운 소통법 특강 △팀빌딩 프로그램 △주민자치 이해와 리더십 사례 특강 △문화시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위원들은 단양군을 포함한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6개 시·군 행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촉구에 동참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단양군으로 워크숍을 온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제천시에서 개최했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합심하겠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재충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가 우리 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 폐교 부지에 삼구아이앤씨(대표 김형규, 김화성) 종합연수시설인 ‘삼구인화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개최된 개원식에는 구자관 책임대표사원과 김형규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삼구인화원 자리는 63년 동안 어상천면의 인재 육성 요람이었던 단산중학교가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무한한 성장과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갈 ‘화합’과 ‘공유’의 공간이 조성됐다. ‘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삼구인화원은 대지면적 19.727㎡, 전체 연면적 5,390㎡ 규모로 강의실, 식당 객실, 실습센터로 구성된 본관(연수동)과 별관(체육관동)으로 나뉘어 있는 대규모 종합연수시설이다. 특히 단양군과 함께 관광기념품 및 농특산물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일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공사 기간 휴관했던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20일 ‘음성청소년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아늑한 공간이자 즐거운 것이 많은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별칭은 ‘다락’으로 지었다.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동시에 여가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만남과 소통의 지원 공간으로 1999년 개관한 이래 많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왔다. 높아지는 청소년문화 수준과 노후 된 시설보강 요구에 맞춰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리모델링, 내진 보강공사 등을 추진해 지난달 말 공사가 마무리돼 재개관 이후 정상 운영한다. 음성청소년센터(음성읍 설성공원길 16)는 1839㎡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77㎡ 규모로, 1층은 사무실, 진로체험 시설, 북카페, 온라인 존 등이 있으며 2층은 공연연습실, 노래방, 밴드연습실, 자치기구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개관식 당일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19일 국내 거주 중인 다국적 외국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influencer)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다양한 SNS를 통해 국내를 넘어 국외에 관내 주요 관광지와 농다리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한 영향력자는 20개국 30명으로 총 팔로워 수는 50만 명에 이르며 △물안뜰체험관 △보탑사 △초평호 미르 309 △농다리 축제장을 각각 찾았다. 초대된 영향력자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5개 이상의 게시물을 게재해 생거진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다리는 그동안 많은 투자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장착한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와 4개 군(진천, 증평, 음성, 괴산)이 참여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해 중부권의 관광자원 개발,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로, 올해는 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20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한창인 농다리 일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직원들은 이날 레이크파크 걷기대회 참여를 위해 농다리를 찾은 방문객에 1인당 2개씩 오이를 배부하며 생거진천과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함께 알렸다. 송기섭 진천군수, 이장환 농협진천군 지부장 역시 이날 현장을 찾아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군은 관외 방문객의 흥미를 사로잡기 위해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운영했다. 상품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농부인푸드의 참기름·들기름 세트, 생거진천 쌀, 경천 식품의 시골 김 세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현장에서 인증까지 마치면 농다리 축제 본부식당 식권 또는 커피 쿠폰을 나눠주기도 했다. 아울러 ‘진천군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축제에 초청받은 재경 진천군민회는 이날 축제장을 찾아 강건식 재경진천군민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열성적인 관심으로 진천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19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2024년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 및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과수원 100여 평, 실습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서울시 및 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입교한 귀농·귀촌 예정 30세대 40명이 함께 체류하고, 20평 정도의 텃밭을 세대별로 운영하며 입교생들에게 예비 귀농귀촌 경험을 하게 도와준다. 또한 전문지도 강사를 통하여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40대 까지 귀농에 가세하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접 생활하면서 다양한 농사짓는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어 체류형 농업창업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읍 율리에 소재한‘머릿돌은혜원’을 방문해 장애인과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머릿돌은혜원은 22명의 지적장애인이 주거, 요양, 재활서비스 등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재영 군수는“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일선의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일하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외면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발달장애인 여가활동 및 방과후 돌봄 서비스 운영, 장애유형별 맞춤형 직무개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등 장애감수성을 담은 품격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대산농협이 운영하는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벼 육묘 작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날 육묘 작업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이한우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육묘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업 현장을 격려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곤 조합장은 “지난해 서산시의 지원으로 이처럼 훌륭한 벼 육묘장에서 올해 첫 육묘 작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령화로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가들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못자리는 벼농사의 시작임과 동시에 1년 농사의 절반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 벼 공동육묘장 등 농업생산 기반을 계속 확충해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4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준공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육묘 작업이 진행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9일 ‘일일 문화관광해설사’를 자처하며, 지역대학생들과 ‘나만 믿고 따라와, 아산투어’ 첫 나들이에 나섰다. ‘아산투어’는 시장이 직접 아산의 주요 명소와 축제를 소개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신규 시책이다. 첫 손님은 아산지역 3개 대학교(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학생 30여 명이었다. SNS 활동이 활발한 대학생들에게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를 홍보하고 지역의 인물과 문화를 소개해, 적극적인 축제 참여와 온라인 바이럴 홍보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날 학생들은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빛나는 은행나무길을 찾아, 박 시장의 설명을 들으며 은행나무 350여 그루가 연출하는 장관을 만끽했다. 또 곡교천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이신순축제에 새로 도입되는 노젓기 대회도 체험했다. 박 시장과 학생들은 거북선 머리를 단 나룻배를 타고 한마음으로 노를 저으며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이후 외암민속마을로 이동, 시그니처 한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