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과 관내 4개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과 지역주민들이 4개 대학 캠퍼스를 비롯하여 유튜브 및 줌을 통해 약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16개 특화된 학과에서 체험행사, 프리마켓, 음악 공연 등 지역 대학생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 캠페인, 타투, 네일아트, 커트, 도자기 만들기, 시력 검안, 치매예방 및 장애체험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대전과학기술대 이효인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건전한 사회인의 역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으며, 목원대 권혁대 총장은 “나눔의 삶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때 국가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재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일 로봇드론지원센터(옛 대덕경찰서) ‘제1회 대덕 드론 전시‧체험전’을 연다. 4일 구에 따르면 대전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드론 전시ㆍ체험전은 개회식에서 대전천변을 시속 170km로 질주하는 박성주 선수의 드론레이싱 시연이 상영되며, 곧이어 이어지는 드론 스카이볼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드론 애호가들이 3:3 팀을 결성해 뜨거운 승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드론 체험장에서 팝드론 배틀게임과 수중탐사의 최강자인 수중드론을 조작하며 관람객들은 재미와 과학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며, 드론 전시장에서는 산업용, 레저용 등 다양한 드론을 보며 드론의 활용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이번 달부터 대덕구의 창공에서 대덕구의 기후변화 및 대기오염을 정찰할‘덕구네 기후드론(대기오염 측정드론 및 환경 정찰드론)’도 전시장에 나와 자태를 뽐 낼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드론스카이볼 참가자중 상위 4팀에게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 약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경기영상 및 시상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일 신탄진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多)가치 Walking 새여울’행사를 연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신탄진 건강만보루트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해설사를 통해 걷기 프로그램 운영 주민활동가를 육성해 민간 주도형 자치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다는 점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다(多)가치 Walking 새여울’행사는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생태환경분과, 생활문화분과, 신탄진 마을해설사가 협업해 걷기행사 뿐만 아니라 그래피티 아트, 문화장터 등 이색행사를 결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와 더불어 펼쳐지는 ‘다가치 Walking 희망걷기’행사는 신탄진의 대표 관광 자원인 대청호반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을 함께 즐기는 걷기행사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줍깅도 함께 진행된다. ‘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는 오는 6일 천안 백석동 마치에비뉴 4차 광장에서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랜선으로 하나 되는 글로벌 가족! 랜선으로 행복한 충남 가족요리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도는 가족애 회복 계기 마련 및 다양한 가족 유형간 소통‧화합의 장을 통해 사회통합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 행사는 ‘랜선으로 세계 문화·음식 콘서트’ 체험과 토크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야외무대에서 개그우먼 김미화 씨의 사회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천안, 아산, 당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들의 단체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오징어 게임 달고나 체험과 전통 놀이, 기념사진 촬영 공간인 포토부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충남의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상생‧발전하는 화합과 어울림의 마당으로 ‘함께하는 충남도민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지역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은 제70회 정기공연 ‘천몽(天夢) - 단재의 꿈’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평호 신임 예술감독 취임 후 첫 안무작으로 단재 신채호의 거시적인 역사관과 뜨거운 애국정신이 담겨있는 소설 ‘몽천’을 소재로 하여 인물의 일대기를 춤으로 재해석한 서사무용극이다. 소설 ‘몽천’은 우리말 제목‘꿈하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예술 장르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번 작품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상 인물 ‘천관’을 통하여 신채호의 인간적 고뇌, 심리적 갈등을 느낄 수 있고, 등장인물과의 관계성과 시대 속의 아픔을 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또한 어려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강인한 단재 신채호와 박자혜 여사의 사랑을 춤과 연기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서사극의 기존 이미지 탈피를 위해 심플하고 감각적인 무대디자인을 활용하였으며 홀로그램, 그림자 효과 등 조명과 영상의 특수 효과로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하였다. 한국의 정신과 움직임의 원리를 바탕으로 ‘검무’를 이어오고 있는 ‘신미경’이 특별출연하여 ‘대검무춤’군무를 선보이며 무예의 현란함과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15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충남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식물로 승화시키고 화훼류 소비촉진 및 생활공간 속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도내 아이디어정원 12팀, 접시정원 15팀 등 총 27팀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경진에서 천안시 서미영, 현금식, 홍경식 씨가 ‘신비한 하늘섬’이란 주제로 아이디어정원 부문 최우수상, ‘내 마음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당진시 박애란씨가 접시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제18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경진작품은 충남도서관 내에 전시된다. 특히 집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다육, 호접란)을 선정해 ‘나만의 한뼘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새로운 화훼장식 및 반려식물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며 “가정에서 적용이 확대돼 지친 마음의 치유와 화훼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전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2021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상상자극! 문화공감!’을 주제로, 도심 속 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사전예약제와 관람인원 통제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트마켓, 프리마켓, 아트빛터널, 아트갤러리 경매 등의 아트 관련 프로그램과 클래식·재즈 공연,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3일간 펼쳐지며, 트릭아트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축제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대표 축제라는 명성을 뛰어넘어 전국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기상청의 협조로‘기상기후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은 기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4년에 시작됐으며, 2013년부터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상기후사진전으로 확대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37회(2020), 제38회(2021)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 70여점이 전시된다. 제 37회는 김종규님의 ‘올레길 폭설 속에서’등은 액자형식으로, 제38회는 나기환 님의 ‘안개주의보’등 은 동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장군면 주민을 대상으로 총 10회차로 구성된 ‘전통제례(제향)’ 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제례(제향) 교육은 장군면 주민 스스로 지역문화이자 전통축제인 김종서장군 제향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연기향교 임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실제 김종서장군묘역에서 의복을 갖춰 입고, 전통제례 절차에 따라 제향을 지내는 실습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김철호 면장은 “주민 스스로 전통제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반복 진행함으로써, 오는 11월 23일에 진행되는 김종서장군 제향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군면 평생학습센터는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읍면동 센터로 선정되어 이밖에도 다도체험,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 등 총 5개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한밭도서관은 11월 17일 수요일 2021년 독서아카데미 특강 ‘바이러스 폭풍과 질병X의 시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한밭도서관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 사업으로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강연이며, 2021년에는‘지금 여기, 공존의 인문학’이라는 큰 주제 아래 6월부터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독서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으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송대섭 교수의 강의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바이러스 감염증과 사람, 동물 간의 바이러스 전파 양상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감염병이라 불리는 질병X에 대해 알아보고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에 대한 논의해 본다. 강연 참가신청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반복되는 바이러스 발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뉴노멀 및 위드코로나시대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시리즈 4 챔버뮤직 속으로’를 연주한다. 17세기 바로크 시대부터 등장하여 18세기와 19세기에 본격적으로 인기를 끈 실내악은 ‘챔버 뮤직(Chamber Music)’, 즉 방에서 연주하는 음악을 말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챔버시리즈’는 연주자들에게는 음악과 악기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관객들에게는 연주자들의 숨소리와 악기의 작은 떨림까지 오롯이 느끼는 연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의 객원리더로는 ‘비올라계의 대모 조명희의 조카’, ‘기품있는 연주력’, ‘화려한 테크닉’,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우승자’, ‘미하우 스피작 국제 콩쿠르 우승자’,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상 최초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등의 화려한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비올리스트 이승원이 함께한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곡은 영국 출신의 작곡가 백스의 ‘오보에와 현을 위한 5중주’이다. 당대 최고의 오보에 연주자 레옹 구센스의 연주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이 곡은 오보에가 연주하는 이색적인 선율이 강력한 인상을 준다. 19세기 낭만
전국연합뉴스 이아롱 기자 | 유성구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변화한 우리의 식생활을 돌아보고, 바람직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대전 유성구가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먹거리 인문학강좌 ‘식탁위의 인문학, 밥상의 미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요리인류 이욱정 대표의 토크콘서트’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 ‘이야기가 있는 밥상’ 2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6일 오후 2시에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잘먹고 잘사는 요리인류’라는 주제로 누들로드, 요리인류로 알려진 요리하는 PD 이욱정 대표와의 토크 콘서트가 원신흥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장참여와 함께 유성구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병행 추진된다.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밥상이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요리실습실에서 진행되는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로 요리전문가의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시연과 지역먹거리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현장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수시행사접수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