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신설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유효주 선수가 투어 데뷔 6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유효주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CC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유효주는 자신의 104번째 출전 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효주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상금랭킹 60위 안에 들지 못해 계속 시드전을 통해 1부 투어에 살아남았다. 올해도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87위에 그쳐 시드전으로 내몰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극적인 생애 첫 우승으로 1억8천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30위(2억6천44만원)로 올라섰고, 2024년까지 2년간 시드를 확보했다.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효주는 16번 홀(파5) 버디로 공동선두에 오른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을 홀 1m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유효주는 우승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너무 얼떨떨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0월 24일 오후 6시30분 잠실에서 시작하는 키움과 LG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23일 오후 14시부터 시작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 2라운드에서 한진선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진선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한진선은 2위 마다솜(합계 6언더파)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4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한진선은 1타 차 단독 선두가 돼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지난 8월 하이원 리조트 오픈에서 데뷔 6번째 시즌, 131번째 대회 만에 첫 승 감격을 안았던 한진선은 두 달 만에 우승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한국 여자축구가 내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여자월드컵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아오티아 센터에서 열린 ‘2023 FIFA 여자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본선 조추첨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H조에 속했다. 2023 여자월드컵은 내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린다. 한국은 현지시간 기준 내년 7월25일 시드니 풋볼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30일 애들레이드 힌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맞붙는다. 이어 8월3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콜린 벨 감독은 조편성 결과에 대해 '어렵고 까다로운 조'라면서도 '내 인생의 대부분을 살았던 독일과 경기하게 돼 아주 흥미로울 것이다.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모로코, 콜롬비아와의 대결도 흥미로운 과제가 될텐데 하나하나 잘 풀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 여자월드컵 본선에는 기존 24개국에서 8개국이 늘어난 32개국이 출전한다. 현재 공동개최국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해 29개국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남자 중학생 축구 유망주 6명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구단에서 2주간 축구를 배운다. 대한축구협회는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 에이지’를 통해 선발된 14~15세 선수들이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연습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기 연수는 지난 2019년 대한축구협회와 바이에른 뮌헨 구단이 체결한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계약 체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 개시됐다. 연수 대상자 6명은 모경빈(서울목동중), 박현민(전북현대U-15), 노건희(제주중앙중), 김도연, 박병찬(이상 대전하나시티즌U-15), 김정음(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U-15) 선수다. 지난 6월 방한한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들과 협의해 선수를 선발했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기술 습득이 빠른 연령대 선수들이므로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왔으면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파주NFC가 축구를 즐기는 여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뒤덮였다. 2022 렛츠플레이(Let’s Play) 축구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KFA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여자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캠페인(FIFA Women’s Football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은 FIFA가 전 세계 여자축구의 고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FIFA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FIFA Women’s Development Programme)‘의 8개 항목 중 하나다. FIFA는 여자축구 전략, 리그 발전, 지도자 교육 등 총 8개의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두고 이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FIFA 여자축구 캠페인‘은 여자 어린이들이 조금 더 축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렛츠플레이 축구 페스티벌도 마찬가지다. FIFA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렛츠플레이 축구 페스티벌에 대해 KFA 관계자는 “FIFA의 여자축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지난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간 장수 컨트리클럽(파72/6,343야드)의 사과(OUT), 나무(IN) 코스에서 열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15년부터 KLPGA와 삼천리가 우수 여자 아마추어 골퍼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 주최하고 있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등부에서는 이효송(14)이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2-69-68)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준 서교림(16,삼천리)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73-68-64)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서교림은 “1, 2라운드에는 퍼트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답답한 플레이가 이어졌다.”면서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퍼트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 또,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는 전략이 잘 통해 우승까지 거둘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아이들이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 2022 i리그 D급 지도자강습회는 배우고자 하는 지도자들을 위한 무대였다.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 YMCA 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습회는 올해 i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 중 사전에 신청한 총 30명이 참가했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2016년 전문 축구를 관장하는 대한축구협회(KFA)와 동호인 축구를 총괄하던 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통합되면서 더욱 체계화됐다. 통합 이후 KFA는 연합회가 주관하던 i리그의 지도자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지도자 자격증을 KFA가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하지만 변화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한동안 KFA 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하지는 않았다. 통합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i리그가 어느 정도 정착됐다고 판단한 KFA는 내년부터 리그에 참가하는 지도자들의 D급 자격증 소지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회는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i리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KFA D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습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21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28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다음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뒤,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이번 소집은 FIFA(국제축구연맹)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된다. 최근 벤투 감독 아래에서 선발됐던 선수들이 대부분 다시 발탁된 가운데, 오현규(21, 수원삼성)가 최초로 A대표팀에 뽑혔다. 지난 7월 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제외됐던 이상민(24, FC서울)도 처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9월 열린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2연전에 빠졌던 구성윤(무소속), 박지수, 고승범(이상 김천상무), 박민규(수원FC), 김진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도 다시 선발됐다. 다만 FA컵 결승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의 선수들은 소집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해외파 선수 중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밥), 카타르 리그의 정우영(알사드)는 팀의 양해를 얻어 소집 날짜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은 서울시청의 지소연 맨마킹에 따른 유연한 전술 변화를 승리요인으로 꼽았다. 수원FC위민이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WK리그 20라운드에서 서예진의 선제골과 추효주의 추가골에 힘입어 서울시청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위민(승점 34점, 골득실 +10)은 같은 시각 인천현대제철과의 경기에서 패한 화천KSPO(승점 34점, 골득실 +13)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의 향방을 가리게 됐다. 경기가 끝났지만 기뻐할 시간도 잠시, 수원FC위민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라커룸에 모였다. 박길영 감독은 선수단 미팅을 통해 경기를 돌아보며 다음 주 예정된 화천과의 최종전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다음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붓자고 이야기했다. 최근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해 팀 분위기가 좋은데 최종전 승리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한 골을 실점하고 나서 선수들이 급해지는 바람에 좀 힘든 경기를 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WK리그 수원FC위민(수원)이 서울시청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자신감에 찬 수원은 오는 27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화천KSPO와 플레이오프행이 걸린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이게 된다. 수원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WK리그 20라운드에서 서울시청을 2-1로 꺾었다. 전반 36분 서예진의 선제골로 앞선 수원은 후반 33분 서울시청 유영아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 추효주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을 쌓았다. 수원은 이날 현대제철에 0-2로 패한 화천KSPO와 승점 34점(9승 7무 4패)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화천 +13, 수원FC +10)에서 뒤져 4위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행 대진은 27일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공교롭게도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화천과 수원이 맞붙는다. 골득실에서 앞선 화천은 비기기만 해도 되지만 수원은 반드시 승리해야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플레이오프는 11월 4일 2위 팀 홈구장에서 열리며, 이 경기의 승자와 리그 1위가 11월 19일과 26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전국통합뉴스 박덕선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는 11월 5일(토)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친환경 골프장 에콜리안에서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KPGA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다양한 연령대 및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건전한 가족형 생활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하게 이어왔고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본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가족 당 2인이 한 팀으로 경기하고 1타씩 번갈아 치는 18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KPGA 프로(준회원)가 경기멘토가 되어 각 팀들에게 직접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11월 5일(토) 에콜리안 정선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일(일) 에콜리안 제천, 12일(토) 에콜리안 영광, 20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