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7일,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가 K-씨름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보균 장관과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참석한다. 씨름은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속문화이자 전통스포츠로서 개인의 힘과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인 동시에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 연대의 매개로서 한국인의 삶 속에서 이어져 왔다. 민속이라는 특성을 공유하는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 간 협업으로 씨름의 재미와 매력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자유와 연대’가 가장 화려하고 알차게 꽃필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씨름이라고 확신한다. ‘자유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정책으로 씨름을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블루칩이자 경쟁력 있는 K-스포츠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해 글로벌 스포츠산업 무대에 K-씨름을 데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 세시풍속ㆍ명절 행사 연계 씨름 체험, 씨름 대회 개최, ▴ 국립민속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대상 씨름 마케팅 등 씨름 저변을 확대하는 데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120명의 청년들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청년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문체부는 ‘2023 청년문화주간’의 일환으로 5월 15일 ‘2023 청년문화포럼’을 열고,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각 부처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및 문화현장 청년 등과 함께 청년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4월 MZ드리머스가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과제’의 세부과제를 공개하고 문화현장의 청년들과 ‘참여와 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박 장관은 “문체부는 청년들의 열정과 상상력, 감수성과 열망을 담는 그릇이다. 지난 1년간 미래세대를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망, 감수성이 살아 숨쉬는 부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스스로 개혁해 왔다. 문체부는 계속해서 청년문화포럼, MZ드리머스 등 MZ세대가 문화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세대가 자신들의 언어로 제안하는 정책적 아이디어에 가장 우선적으로 귀 기울여 미래세대의 기회의 창을 활짝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년간, ▴ ‘검정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미 정상외교에서 한미동맹의 한 축으로 ‘문화동맹’이 뚜렷이 부각 된 것을 계기로 관련 정책을 더욱 면밀하게 재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짜임새있고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 문화동맹 TF’를 구성해 부처 내 역량을 결집한다. 윤 대통령을 수행했던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양국 정상외교의 또 다른 키워드로 ‘K-컬처, K-콘텐츠’가 조명된 것은 획기적인 의미가 있다. 한미동맹의 지평이 문화동맹으로 대폭 확장된 것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윤 대통령의 비전과 열정이 반영된 것이다. 윤 대통령이 강조한 한국 영화·문화의 세계 단일시장 편입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의 혁파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상외교 첫 행사부터 문화콘텐츠가 또 다른 키워드로 부각 방미 첫 공식 일정이었던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이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정상외교의 또 다른 키워드로 문화콘텐츠가 부각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정상외교 기간 중 미국 워싱턴DC 현지에서 ‘2023 한국방문의 해’ K-관광 영업사원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4월 28일(한국시각, 현지 27일 오후)에는 스미소니언 재단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 플랫폼을 구심점으로 한 양국 관광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앞서 4월 26일(한국시각, 현지 25일)에는 19세기 말 외교유산인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워싱턴과 뉴욕의 MZ세대, 전문가들과 함께 ‘K-관광 전략회의’를 열어 미국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스미소니언 재단과 MOU 체결, 문화․박물관 교류가 관광교류 확대로 이어지도록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미술관은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목적지로 꼽힌다. 스미소니언 재단과의 MOU 체결은 문체부 산하 23개 국립박물관․미술관과 스미소니언 재단 산하 21개 문화예술기관 간 ‘문화․박물관 교류’ 측면 외에도 양국 ‘관광 교류’ 확대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은 4월 28일(한국시각) 체이스 로빈슨(Chase Robinson)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장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5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형성 및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40여점의 문서‧사진‧영상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한 총리는 5층 상설전 및 3층 특별전을 방문,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으로부터 전시취지, 내용 등에 대해 설명 듣고'한미상호방위조약'조약문(복제본) 및 체결식 사진, 관보 등 관련 사료를 살펴보았다. 한 총리는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동맹이자 우리나라 민주화‧경제성장의 기틀”이라며,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과 국력 신장은 안으로는 우리 국민의 저력, 밖으로는 외교‧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미동맹 덕분”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력을 바탕으로 군사‧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되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방문하여 한미 양국이 이룩한 값진 성과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도록 전시내용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4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가 K-콘텐츠 산업에 25억 달러(3조 3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영상콘텐츠 산업 투자유치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K-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결과물로 콘텐츠 산업 관련 일자리 6만 8천여 개가 새로 생기는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획기적 역량 강화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은 뛰어난 제작역량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고위험성과 규모의 영세성으로 만성적 자금 부족을 호소해 왔다. 이번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제작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로 글로벌 제작 경쟁력을 가진 국내 제작사가 증가함은 물론 콘텐츠 제작 수요 증가로 제작 인프라가 확충되고 제작 기술이 고도화하는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세계시장 선점 기대 세계 영상콘텐츠 시장이 OTT를 중
가정의달 5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요' 여행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 한국평생교육지도사협회 경기지회(지회장 박은진)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요'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일(화)~5월 6일(토)까지 경기도 수원특례시 소재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관'에서 '제7회 붓들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이번 붓들전은 가정의달 5월과 어린이 날을 맞아 캘리그라피 강사들과 작가 30여명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를 글씨와 함께 '캘리그라피로 쓰는 동요'라는 주제로 여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한국평생교육지도사협회 경기지회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공유기업 지오그라피(대표이사 김영필)가 주관, 수원특례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작가와 강사들의 역량발휘를 위한 문화예술공유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주민들의 심미적 감성을 이끌어 내 한글이 지닌 회화적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개최한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홍성군이 서부면 일대의 대형산불피해로 관광객 발길이 뜸해져 지역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대대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제철 해산물로 가득한 서부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성군은 ESG 실현 플로깅 착한여행과 최신여행 트랜드인 가스트로노미 미식여행 상품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 홍성 착한여행은 여행자들이 홍성군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면서 저탄소 배출과 친환경 여행을 체험하여 자연을 보존하고 ESG를 실천하는 여행상품으로 이달부터 시작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을 기획한 군 관계자는 최근 여행 소비층이 단순한 여행을 벗어나 지역에 도움을 주는 여행 트랜드를 상품에 반영하여 산불 피해로 어려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플로깅 투어를 통하여 탄소배출 최소화 및 환경운동 여행을 실천함으로써 여행객은 가치여행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 미식여행은 4월 말부터 제철인 남당항 바다송어를 테마로 운영에 나선다. 홍성에 맛 고장인 남당리의 수산물과 남당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 송어를 연계한 미식기행 상품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에 특성을 살린 맛기행 상품은 매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의 이승기 사태 방지법’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이 4월 21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말 가수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사 간의 정산 분쟁으로 드러나게 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철폐하고,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정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은 세계인의 갈채를 받는 K-콘텐츠의 발전 이면에 있던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을 철폐하고,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인권을 보호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윤석열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개정안을 세심하게 검토해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연예기획사 등이 정기적으로 회계 내역을 소속 연예인에게 공개해 정보 비대칭성 완화] 개정안에는 ▴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연예기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4월 19일에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K-드라마로서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한 ‘몸값’의 전우성 감독과 최병윤, 곽재민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쾌거는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처음으로 수상한 기념비적 장면이다. '몸값'의 세심하고 감각적인 연출력, 짜임새 있고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은 전 세계인을 매료시켰다.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의 뛰어난 기량과 집념, 열정과 투혼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이 K-드라마에 더 크게 열광하고 애정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빼어난 감수성과 도전정신으로 시대가 주목하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월 18일,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와 함께 웹툰·웹소설 전문 콘텐츠제작사인 ㈜작가컴퍼니를 방문해 창작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11일(화)에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 후속 조치로서, M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웹툰과 웹소설 제작 현장을 찾는다.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는 청년세대가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장애 등 여건에 상관없이 청년들이 문화를 즐기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MZ드리머스가 직접 선정한 정책개선과제이다. 박 장관은 그동안 “K-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K-컬처의 놀라운 성취 배경에는 청년세대의 독창성, 파격성, 공감이 있었다.”라며 청년세대의 역할에 주목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콘텐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MZ세대 창작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작가컴퍼니는 MZ드리머스 콘텐츠 분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조은 씨가 2017년 스토리 콘텐츠제작사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보훈처는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고 밝혔다. 국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개식, 여는 공연, 태극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기념사, 기념공연(Ⅱ),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임시정부의 여정이 담긴 ‘임정 길(로드)’을 행사장 중앙에서 객석 사이를 지나 무대까지 이어지도록 설치하여 태극기 입장, 출연자 등의 동선으로 활용한다. 여는 공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을 낭독하는 설정극(퍼포먼스)과 함께 기념식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