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4일 오후 2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공연예술인들과 만나 “공연예술은 한국문화(케이컬처)의 근원이자 추동력”이라고 강조하고, “한국문화(케이컬처)의 세계 장악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공연예술이 돋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연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연예술인들은 ▲ 잠재력 있는 작품 및 예술가 육성, ▲ 국내 예술단체 및 창작자의 해외 공연 진출 지원, ▲ 기획·제작 인력, 해외 진출 전문 인력 등 다각도의 인재 양성, ▲ 현지 소개, 공연 유치 등 각국 재외문화원의 적극적 역할, ▲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등을 통한 해외 홍보 강화, ▲ 해외예술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해외 창작공간(레지던시)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뛰어난 예술가들의 역량을 모으고, 예술 지원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정책을 선제적이고 공세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며, “세계무대에서 우리 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탁월한 공적을 세운 ‘2022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예비심사 통과자 90명이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5일 예비심사 통과자 소속 기관에 예비심사 결과를 통보하고, 통과자들에 대한 대국민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심사 통과자는 관세청(5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각 4명), 경남교육청·전남교육청(각 2명), 서울특별시(4명) 등 45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에서 최종 시상 인원의 1.5배수인 90명이 선발됐다. 인사처는 민간전문가 20명, 공무원 5명으로 예비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적 중요도·난이도·창의성, 국민생활 향상도 등의 기준으로 위원 개별적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인사상 우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상해 왔다. 수상자들에게는 관련 규정과 소속 기관별 인사 운영상 여건 등을 고려해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등 인사상 우대조치가 부여된다. 특히 실무직․현장직 공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올해 여름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은 연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지난 7월 16일 개막해, 오는 8월 15일까지 관람객 맞이에 연일 분주하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 신산업을 내다보고자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고 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멸종 위기 21종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은 해양산업을 특화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 흥미를 끌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해양신산업 정보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기관들의 홍보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양레저·관광관은 최근 청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 레저 관련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해양머드 웰니스관에서는 머드하이드로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그간 박람회조직위에서는 전시·체험관 운영은 물론 ‘축제산업화 국제세미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해 각국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보령시는 28일부터 오후 8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머드 나잇 스탠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송가인, 국카스텐, 박군, 드리핀, 로켓펀치 등이 출연하며, 공연 후에는 머드몹신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딕펑스, 비오, 조문근, 라이브유빈, 정흠밴드, 레이지본 등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이어서 30일에는 임창정, 넉살, 소찬휘, 사거리 그오빠, 락킷걸 등이 출연하고, 공연 이후 해상불꽃쇼가 진행돼 대천해수욕장의 저녁을 책임진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하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에는 관광객들에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아와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도농교류 플랫폼 ‘부여 서울농장’이 이달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했다. 농촌문화, 축제, 관광 등에서부터 귀농·귀촌 교육, 힐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장암면 정암리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내에 숙소 12동, 관리실 2동, 운동장 420㎡, 주차장 1,097㎡, 체험농장 640㎡ 규모로 조성했다. 정식 개장 3개월 전부터 마련한 세 차례 당일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객실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숙박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어 더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달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연계해 마련한 ‘부여 서동연꽃축제 두 배 즐기기’ 2박 3일 체험 프로그램 예약에는 신청자가 몰려 10여 분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40명 신청이 마감된 후에도 대기자가 1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내용도 ▲3D 연꽃만들기 ▲연꽃 연잎밥 만들기 ▲해설가와 함께하는 궁남지 투어 ▲블루베리 수확체험 ▲친환경 스테비아 모종심기 등 면면이 다채롭게 꾸려졌다. 부여 서울농장은 부여군 민선8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관계인구 늘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26일 오후 2시,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스포츠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스포츠산업의 피해 극복과 재도약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더메이커스 장민규 대표, 아이디어링크㈜ 김종민 대표, 알앤원㈜ 도형호 공동대표, ㈜와와플레이 조성수 대표, ㈜서클컴퍼니 박주희 대표, 스포츠투아이㈜ 김봉준 사장, ㈜마이벨로 최윤호 사장, ㈜리얼디자인테크 이중식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규제 개혁, 민간 주도 사회서비스 혁신,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그동안 민간의 자율성 존중과 낮은 자세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22일(수)에는 관광업계, 7월 1일(금)에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7월 5일(화)에는 장애예술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스포츠기업 간담회 이후에도 박 장관은 분야별 업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25일, 오후 배우 오영수, 안무가 모니카를 각각 ‘한국 공연관광’,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간담회를 열어 “대학로를 중심으로 공연관광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관광매력 국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대학로는 1975년 서울대가 이전함에 따라 많은 공연장이 조성된 후 공연관광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원초가 되었다.”라며 “한국문화(케이-컬처)와 관광이 결합하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영수 배우는 “영국에 가면 셰익스피어 공연을 보고, 미국에 가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관람하듯이 한국에서는 대학로가 관광객들에게 그렇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보균 장관은 “대한민국이 일류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문화번영이 필수적이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오영수 배우에게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힘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오영수 배우는 “예전에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7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세종FM공동체라디오 개국식 현장을 방문하여 공동체라디오방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국식에서는 ‘세종FM 자원활동가 위촉’, ‘시민과의 약속 낭송 및 개국선포’, ‘세종FM 프로그램 소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세종FM은 ‘누구나 방송인, 누구나 크리에이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종시민들에게 폭넓은 정보와 미디어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방송으로서 참여민주주의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한상혁 위원장은 “공동체라디오는 지역사회 내 소통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매우 적합한 매체로, 세종FM이 지역사회의 열린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혁 위원장은 개국식 이후 세종FM 방송국을 찾아 특집방송에서 공동체라디오의 역할 및 지원방안 등 공동체라디오 정책 전반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용석 기자 | 부여군)이 오는 14일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에 맞춰 ‘백마강테마파크’를 선보인다. 백마강테마파크는 2,460㎡) 규모로 전망대, 하늘자전거, 수변열차 등이 연계된 신개념 체험형 관광거점시설이다.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1억3000만원을 들여 군수리 금강하천부지에 조성했다. 백마강테마파크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나간다는 게 군의 목표다. ‘백마강테마파크’ ‘백마강전망대’ ‘백마강하늘자전거’ ‘백마강정원열차’ 등의 명칭도 지난 5월 전국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달 전국 공개입찰을 통해 민간 운영사업자 선정도 마친 상태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에는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대해 부여군이 고민해 온 흔적들이 깃들어 있다.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면서도 역사에 친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지속해서 이끌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관광거점시설인 백마강테마파크의 가로길이 123m는 해상왕국 사비백제 123년이 모티브가 됐다. 전망대 높이 31m에는 ‘역대 백제왕 31명’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또 6개의 원형띠와 연꽃잎을 통해 ‘사비백제 6대왕’을,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6일(수) 오후, 대한민국예술원(서울 서초구)을 방문해 유희영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만나, 자유가 넘치는 예술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보균 장관은 “문화예술 작품은 작가의 창의력과 기량, 숙고와 열정의 산물입니다. 그 속에는 구도자적 예술혼이 펼치는 장엄한 순간도 있습니다. 문화예술 세계에 들어갈수록 문화예술인들을 향한 저의 시선은 정중하고 겸손해졌습니다.”라고 취임사 내용을 인용하면서, 그 세계와 거기에 속한 사람들을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문화예술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희영 회장은 “예술원 회원들은 50년 이상 외길을 걸어온 대한민국의 상징으로서, 50~60년간 갈고 닦아 온 흔적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 나라의 자산은 경제적, 군사적, 상징적 자산이 있는데 상징자산의 지평이 넓어지고 깊이가 더 깊어져야 그 나라의 격조와 품격,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다고 말하고, 예술원 회원들이 “상징자산으로서 계속 활동하셔서, 후학들에게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숙진 미술분과 회장은 “나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5일 오후 2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을 만나 “장애인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장애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예술인들은 ▲ 무용 등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확충 및 대관료 지원 확대, ▲ 장애예술인의 교육 일자리 지원, ▲ 문화예술시설의 장애인 접근성 제고, ▲ 장애인 지원기관 전문인력 충원, ▲ 장애예술인 등록제도 도입, ▲ 장애인 예산의 확대, ▲ 장애예술인 활동의 지속성 확보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지속적인 장애인 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애인문화시설과 장애예술인의 본보기(롤모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장애예술인 표준극장, 표준전시장과 같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둘째, 장애예술인들의 빼어난 기량을 알려주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4일 오후 2시,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위촉한 제4기 문화도시심의위원을 만나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약속했다. 온 국민이 어느 지역에 살든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려야 한다.”라며, “지역마다 고유한 문화자산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이고, 문화도시가 문화균형발전의 핵심동력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보균 장관은 제4기 문화도시심의위원장인 정갑영 전(前)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어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문화도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갑영 신임 위원장은 “지금까지 문화도시는 목표한 바를 일정 부분 달성했다. 향후 4기 심의위는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고 실질적 지역발전 성과를 내는 도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문화정책 전문 심의위원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분야의 대표적 ‘자치분권형 균형발전사업’으로서,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무엇보다 관 주도가 아닌 시민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