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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양대의료원과 군민 건강 증진, 상호 발전 위해 맞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과 대전 건양대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6일 건양대학교 병원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정영철 군수와 배장호 의료원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과 건양대학교의료원간 상호 지역사회의 의료․문화․예술․관광․경제 분야에서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지원 △문화․예술 ․관광 관련 홍보 및 행사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협력기간은 이 협약일로부터 2년까지이며, 협약만료 30일전까지 해지 의사표현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2년씩 연장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동군의 대외이미지 향상, 영동군민의 건강 실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자원과 명품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 및 문화․예술․관광․농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며,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대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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