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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사

대전 중구, 오는 7월부터 ‘안전 중구 플랫폼’ 시범 운영

지난 27일 ‘안전 중구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 대피소 현장점검 및 관리 철저 강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7월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안심구역 실시간 최적경로 안내 플랫폼 '안전 중구 플랫폼'의 실증시험·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7일 4개 협업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의 추진 경과와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 중구 플랫폼'은 지진, 대형 화재, 여성·아동 안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함은 물론, 주변의 AED, 무더위쉼터, 안전지킴이집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긴급한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앱 형태로 개발해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QR코드 또는 모바일 접속 링크로 접속해 최소한의 조작으로 대피로 검색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중부경찰서·한국과학기술연구원·라미랩㈜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해왔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6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광신 청장은 “안전대피소, 무더위쉼터 등 현장점검 및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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